나사(NASA)의 중대발표를 앞두고 그 내용이 무엇일지 전 세계인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혹시 나사가 외계생명체 발견 소식을 전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나사(NASA)는 우주 생명체에 대한 결정적 증거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미국시각) 나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주 생명체의 증거 연구에 영향을 미칠 우주 생물학 조사결과에 대해 기자 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주 생물학이란 생명체의 기원과 진화, 분포 및 미래의 우주에서의 삶 등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기자 회견은 나사 본부에서 한국시각으로 3일 오전4시에 열린다. 이 분야의 저명한 우주생물학자들이 참석하는 이 기자 회견은 TV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나사는 과학 매체들에 보도유예를 요청하는 등 자세한 설명을 미루고 있어 이에 대한 관심은 더 증폭되고 있다.
인터넷 공간에서는 나사의 중대발표와 관련해 "스타크래프트의 프로토스, 저그 또는 ET를 보게 되는 것은 아니냐?"는 등 뜨거운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나사 중대발표의 주제는 ‘외계 생물에 관한 탐색(Search For Extraterrestrial Life)’. 아직까지 외계생물에 관한 연구는 '물' 또는 '유기물'의 존재 여부 등 기초적인 단계에 그치고 있어 섣부른 예측은 금물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미국의 유명 블로거 제이슨 콧케은 이번 기자회견에 참석하는 학자들의 전공을 분석해 토성의 최대 위성인 타이탄에서 박테리아 생명체를 발견했다는 발표가 나올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놓아 관심을 끌기도 했다. 업다운뉴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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