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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누적 지원금 22억' 이베이코리아, 이번엔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에 기부금 전달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19.04.1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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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G마켓과 옥션 등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강원도 산불 지역에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베이코리아는 이베이 본사에서 전달받은 기부금으로 해당 지역에 장애인, 노인 등 이동약자 대피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베이코리아는 19일 강원도 산불 지역에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베이코리아는 재난취약계층 중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노인, 환자의 신속한 대피를 위해 사회적기업인 (주)이지무브가 개발한 특수 피난대피보조기기 ‘KE-체어’를 구매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베이코리아는 19일 강원도 산불 지역에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사진=이베이코리아 제공]
이베이코리아는 19일 강원도 산불 지역에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사진=이베이코리아 제공]

홍윤희 이베이코리아 커뮤니케이션부문 이사는 “이번 산불처럼 대형 재난 발생시 발 빠른 대피가 어려운 장애인이나 환자, 노인 등 이동약자 전용 대피도구가 절실하다”며 “이번 산불을 계기로 취약계층의 재난 대피 계획 수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강원도 지역 장애인 시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베이코리아는 산불 피해 지역 뿐 아니라 화재 현장에 나서는 소방관들을 위한 기부 또한 지속해왔다. 이베이코리아는 2017년부터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와 진행하고 있는 ‘히어히어로’ 캠페인을 통해 분기마다 상대적으로 재정이 취약한 지방소방본부에 지원금과 물품을 지원했다.

2년간 누적된 이베이코리아의 지원금은 약 22억5000만원이며 지원 물품은 총 59종, 2300여개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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