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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두암 투병’ 구본임 별세, 한국인 여성 기대수명 85.7세이거늘!
‘비인두암 투병’ 구본임 별세, 한국인 여성 기대수명 85.7세이거늘!
  • 권재준 기자
  • 승인 2019.04.21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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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구본임 비인두암 투병으로 향년 50세에 별세.'

배우 구본임이 사망했다. 지천명의 나이에 유명을 달리했다는 소식과 동시에 비인두암 투병 중이었다는 게 밝혀져 대중의 큰 안타까움을 샀다.

21일 TV리포트에 따르면 구본임은 이날 오전 4시 50분께 비인두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비인두암으로 1년 넘게 치료를 받았지만 극복이 쉽지 않았고 한창 일할 나이에 병마로 별세해 아쉬움을 표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구본임 [사진 = 구본임 블로그]
구본임 [사진 = 구본임 블로그]

 

 

서울예술대학 연극과를 졸업하고 1992년 극단 '미추'에 입단한 구본임은 무대에서 더욱 활발히 활동했던 배우다. 연극 '로얄시트콤 세친구'(2007~2009), '단편릴레이연극 바통'(2008~2009), '블랙코미디'(2013), '안전연극 파수꾼'(2017), '유,햄릿'(2017)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밖에 영화 '미녀는 괴로워', '화려한 휴가', '식객', '나는 왕이로소이다', '늑대 소년' 등 다수의 작품을 남겼고 TV에서도 활약해 JTBC '연쇄쇼핑가족', '맏이'를 비롯해 tvN '싸우자 귀신아, MBC '멘도롱또똣', '훈장 오순남' 등에 출연했다.

1969년생인 배우 구본임은 올해 만 50세다. 이는 지난 2017년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 여성 기대수명을 고려할 때 너무 이른 나이가  아닐 수 없다.  

기대수명(Life expectancy at birth)이란 특정 국가 등의 지역에서 태어난 인구의 예상되는 수명이다. 해당 지역의 0세 출생자가 앞으로 생존할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생존연수로 특정 연도에 특정 연령의 사람이 앞으로 생존할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생존연수를 뜻한다.

한국인의 평균 기대수명은 꾸준히 증가해 2008년 79.6세에서 2017년 82.7세로 2년이 넘게 올랐다. 여성의 경우는 기대수명과 증가폭이 더욱 높아 2008년 83.0세에서 2017년 85.7세로 2.7세나 증가했다. 2015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은 G20 국가 내 상위 12위 수준이다. 장수국으로 널리 알려진 일본의 경우 83.3세로 우리나라보다 높지만 미국은 78.9세, 중국 75.7세로 우리나라보다 낮다.

구본임은 85세가 넘는 우리나라 여성의 기대수명과 비교할 때 너무 이른 나이에 세상을 등져 팬들의 진한 아쉬움을 샀다. 한창 일할 나이인 50대에 갓 들어섰던 구본임이 끝내 병마로 별세하자 누리꾼들은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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