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프리메라가 지구의 날을 맞아 도심 속에서 생태습지를 경험할 수 있는 '2019 러브 디 어스(Love the Earth)' 생태습지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프리메라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방안을 알렸다.
프리메라가 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성수동 카페 어반소스에서 2019 러브 디 어스(Love the Earth) 생태습지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심 속에서 생태습지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생태습지 체험존과 이벤트존, 포토존이 마련됐다.
프리메라는 2019 러브 디 어스(Love the Earth) 행사를 통해 지구 생명의 원천인 생태습지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인기를 끈 것은 순천만 생태습지에 서식하고 있는 수달, 붉은발말똥게와 농게, 노랑부리저어새 등 동물을 테마로 한 체험존이다. 프리메라는 수달의 방이란 콘텐츠를 제작해 수달의 시각에서 바라본 생태 습지의 영상을 상영했으며, 붉은발말똥게와 농게의 방에서는 갯벌을 보호하는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이끼 액자와 텀블러 백 만들기 등 다양한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텀블러, 손수건 등 에코 소품을 가지고 방문 한 고객을 대상으로 단 기간 내 자연 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대나무 빨대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친환경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프리메라 브랜드 매니저 이지연 상무는 “프리메라의 러브 디 어스 캠페인은 2012년부터 8년째 진행하는 브랜드 대표 친환경 캠페인으로 이번 행사는 도심 속에서 생태습지를 경험하고, 생태습지에 서식하는 동물을 통해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참여한 고객들이 작은 실천으로 생태습지를 보전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가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