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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격, 상륙전 가능성… 한반도 평화는 어디로?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0.12.0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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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경기도 포격 가능성에 이어 상륙전 가능성까지!

북한의 연평도 도발 이후 한반도의 긴장고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시나리오에 경기도 포격 가능성과 상륙전 가능성 등이 제기돼 국민들을 극도로 불안케 하고 있다.

먼저 최근 제기된 경기도 포격가능성이다.

이 시나리오의 진원지는 일본의 한 언론이다. 일본 도쿄신문은 2일 서울발로 북한 인민무력부 정찰총국 간부가 연내 경기도를 목표로 새로운 포격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북한 정보에 정통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북한의 연평도 포격 직후인 지난달 하순 정찰총국 간부가 '새해가 되기 전 경기도를 목표로 한 새로운 포격이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이 인용한 소식통은 중국 쪽 인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문은 "구체적인 공격을 전제로 한 발언인지는 불분명하지만 섬이 아닌 한국 본토에 대한 추가 도발 가능성을 언급함으로써 파문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문은 이 간부의 발언이 지난 1일 끝난 한·미 연합훈련 실시가 결정된 후에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신문은 또 정찰총국 간부가 "서해상의 한국 군함에도 큰 타격을 가할 것이다."라는 말도 덧붙였다고 전했다.

북한의 연내 경기도 포격 가능성 보도와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실제로 일어난다면 지금까지와는 수준이 다른 도발인 만큼 즉각 한·미 공조 등 국제적 대응을 통해 강력히 응징할 것"이라면서 "현재 그런 징후가 포착된 것은 없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계획은 이미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북한이 장사정포로 수도권을 도발하면 다연장로켓포(MLRS)와 K9자주포, 미사일 등은 물론 전투기를 출격시켜 상대 진지를 초토화시킨다는 작전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갑진 전 해병대사령관(57)은 2일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서북도서 지역에선 1999년 연평해전을 시작으로 올해 천안함 피격사건과 연평도 포격도발 등 수상전 3번, 수중전 1번, 포격전 1번이 있었다. 북한의 다음 도발은 상륙전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그 이유로 "(북한군 담당자가) 위 사람에게 인정을 받으려고 선임자보다 강도 높게 도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전 사령관은 해병대 최고의 전략. 전술 전문가로 꼽히며 해병대전략연구소 이사직도 맡고 있어 그의 이같은 발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회 정보위 권영세 위원장은 "국가정보원 측이 3∼4건의 북한 도발 가능 징후를 꼽았다.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간과할 수 없으며 모든 가능성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다운뉴스 뉴스팀 / 사진=MB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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