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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포격사상자, 누구 말이 맞을까?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0.12.0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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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피해 규모나 북한의 포격 사상자를 두고 말들이 많다. 일각에선 북한군의 피해가 우리 측보다 더 많다고 하고 또 다른 한편에선 그렇지 않다고 주장해 이를 지켜보는 국민들은 혼란스럽다. 이런 가운데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한 우리나라 국군의 대응사격으로 인해 북한의 사상자가 남한보다 몇 배 많다는 보도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일본 교도통신은 지난 4일 북한 정부 관계자가 남한의 대응포격으로 인한 사상자에 대해 "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남한보다 몇 배 많았다"는 말을 했다고 밝혔다. 교도통신은 베이징발 기사에서 중국과 북한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이 북한 정부 관계자로부터 이런 얘기를 들었다고 전하며 북한이 한국의 대응포격으로 인한 사상자에 대해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교도통신은 북한의 피해를 언급한 소식통이 북한의 사상자 가운데 민간인도 포함됐는지 여부는 정확한 언급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연평도 포격 4일 후인 지난달 27일 "적의 포탄은 우리의 포진지로부터 멀리 있는 민가 주변에까지 무차별적으로 떨어졌다"고 언급했다.

한편 최근 연평도 도발 당시 북한 무도 지역에 우리 군이 대응 포격한 지점을 찍은 위성사진이 공개됐는데 북한군의 피해 여부에 대해 여야의 의견도 크게 엇갈렸다. 최근 국정원이 국회 정보위원회에 공개한 위성사진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북한의 포격에 맞서 우리 군이 북한 무도 지역의 해안포 부대를 향해 발사한 K9 자주포 50발 가운데 15발이 무도 진지 내에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두고 북한의 피해 정도에 대해서 여야의 의견이 크게 엇갈렸다. 야당은 살상범위를 벗어나 파편에 의한 미미한 피해만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 데 비해 여당은 진지 내 시설에 완전한 타격을 가해 살상이 가능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 포격 사상자에 대한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업다운뉴스 뉴스팀 /사진:MBC 뉴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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