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의 '롯데 도담도담 자녀보험 천식지속상태 진단비 특약'이 3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26일 롯데손해보험은 자사가 판매중인 '롯데 도담도담 자녀보험'의 '천식지속상태 진단비 특약'이 4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3개월관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롯데손보는 미세먼지 등 환경변화로 호흡기계통 질환이 급증하고 있는 환경변화에 따라 해당 특약을 출시했다.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환경성질환에 대한 폭넓은 보장공백 해소 및 향후 증가하는 미세먼지 관련 질환에 대해 선제적으로 설계한 점에서 독창성과 유용성을 높이 평가해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했다. 

'천식지속상태'는 급성중증 천식', '불응의 천식'으로 분류된 질병을 말한다. 해당분야 전문의가 임상증상 등을 통해 진단 확정시 가입금액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지급금액은 1회 한도로 10만원이다. 

이채원 롯데손보 상품개발팀 파트장은 "영유아, 청소년기에 천식지속상태의 치료가 필요한 고객을 위해 상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롯데손해보험은 새로운 위험에 대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보험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