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페이스’가 화제만발이다.
‘포커페이스’는 케이블채널 E채널의 토크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연예인들이 출연해 연예계의 숨겨진 이야기를 폭로하는 토크 배틀쇼다. 토크도전자는 자신의 이야기가 진실인지 거짓인지 선택해 사전 인증을 거친 후 본격 토크에 들어가고, 이야기 내내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며 심사단을 완벽히 속인 도전자가 최종 우승하게 되는 방송이다.
지난 4일 방송에는 황보가 유명 재벌에게 결혼 제의를 받았던 경험담을 털어놔 큰 관심을 모았다. 황보는 이날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유명 기업인에게 진지한 만남을 갖고 싶다는 제의를 받은 적이 있다. 그 분은 결혼도 생각하고 있다며 진지한 교제를 원했다"면서 "하지만 당시 갑작스러운 프러포즈에 당황해 교제 신청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날 황보가 밝힌 유명재벌 결혼 제의는 과연 진실일까? 거짓일까? 그것은 사실로 드러났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 유명 기업인은 대체 누구일까?" “왜 황보는 거절했을까?”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황보는 최근 싱글앨범 '난 아직 예쁘다'를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폰서 논란에 대해 입 연 황보를 비롯해 ‘양세형, 공유의 소심행각 대폭로’와 ‘에이미, 열 살 연하 남자친구에 차인 사연’등이 토크 배틀쇼에 올려졌다.
한편 포커페이스의 한 관계자는 “안혜경이 ‘서울대 엄친아’ 이상윤에게 퇴짜 맞은 사연 또한 사실이었다.”고 밝혔다. 안혜경은 이 프로그램에서 평소 절친인 이효리, 메이비와 가진 술자리에서 호감을 가지고 있던 이상윤과 만나게 되었는데, 술에 취한 나머지 이상윤에게 주사를 부리고 급기야 자신을 때리는 자해 모습을 보여 퇴짜를 맞았다고 공개했다. 업다운뉴스 뉴스팀/사진: 엘르걸
<기사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