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푸르밀, 세계 각국의 맛 담은 시리즈 제품으로 소비자 공략

  • Editor. 고훈곤 기자
  • 입력 2019.05.02 1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해외여행이 보편화되고 외국의 음식을 접할 기회가 많아지면서 소비자들의 입맛은 점점 세분화되는 추세다. 식음료업계에서는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취향을 공략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맛을 한데 묶어 시리즈 형태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은 세계 각국의 독특한 커피를 재해석한 ‘세계의 레시피’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9월 베트남 연유커피와 이탈리아 비체린(헤이즐넛초코라떼)를 재해석해 선보인 연유커피·헤이즐넛초코라떼를 출시했으며 높은 인기에 힘입어 올해 1월 ‘아이리시커피’를 새롭게 출시했다.

왼쪽부터 연유라떼, 헤이즐넛초코라떼, 아이리시커피 (사진제공=푸르밀)
왼쪽부터 연유라떼, 헤이즐넛초코라떼, 아이리시커피 (사진제공=푸르밀)

아이리시커피는 아일랜드 더블린 공항에서 추위를 타는 승객들을 위해 커피에 위스키와 생크림을 얹어 제공한 데서 유래한 아일랜드 대표 커피다.

아일랜드산 리큐르를 함유한 오리지널 컵 타입과 위스키를 아이리시 크림향으로 대체한 논알콜 타입으로 출시됐으며, 특히 국내 시판 커피 음료 중 최초로 위스키를 넣어 선보인 컵 타입은 에스프레소와 부드러운 위스키향이 어우러져 큰 호응을 얻었다.

연유라떼와 헤이즐넛초코라떼, 아이리시커피 논알콜 타입은 모두 세계여행을 하며 각 나라의 커피를 즐기는 귀여운 곰 캐릭터를 활용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었다.

푸르밀 관계자는 “보다 트렌디하고 차별화된 맛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세계의 독특한 커피를 콘셉트로 한 세계의 레시피 시리즈를 선보이게 됐다”며 “현지의 맛을 그대로 재현했을 뿐 아니라 귀엽고 산뜻한 패키지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