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뜬다, 떠!”
영화 '쩨쩨한 로맨스'가 큰 관심을 받으면서 최강희의 쌍둥이동생으로 열연한 배우 송유하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송유하는 인간 본연에 내재된 공포심과 심리 변화를 다뤘던 인터넷 드라마 '헌터(HUNTER)'와 장편독립영화 '굿바이 마이 스마일'을 통해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던 신예 배우다. 그는 지난 1일 개봉한 이 영화 속에서 '다림'(최강희 분)의 쌍둥이 동생 한종수 역으로 나온다. 다림과는 시시때때로 오빠, 동생 자리를 두고 다투며 티격태격하며 재미를 더한다. 극중 한종수는 키 큰 ‘훈남’으로 번듯한 직장까지 있는 완벽남이다.
특히 밤샘은 물론, 다음날 아침까지도 지치지 않는 엄청난 정력마저 소유한 덕분에 '섹스계의 호날두'라는 별명을 지닌 인물이기도 하다. 여자친구를 집으로 초대해 함께 19금 샤워를 하던 중 비몽사몽간에 큰일(?)을 해결하러 온 다림 때문에 분위기를 망치고 버럭 화를 내는 장면에서는 '섹스계의 호날두'라는 별명을 입증이라도 하듯 그의 섹시한 식스팩과 탄탄한 몸매를 공개해 수많은 여심을 후끈하게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송유하는 "연기를 안 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 정말 그 캐릭터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다. 신인답지 않은 카리스마 연기로 관객몰이에 나서고 있는 그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진다. 업다운뉴스 뉴스팀 /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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