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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정안마을 찾아 농촌봉사 실시...8년째 이어진 1사1촌 활동

  • Editor. 이선영 기자
  • 입력 2019.05.0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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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이 충북 증평군 정안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올해로 어느덧 8년째, 14번째 진행되는 1사1촌 결연활동의 일환이다. 매년 2번씩 이 같은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KB손해보험 직원들의 마음속에 정안마을은 어느새 '제2의 고향'으로 자리 잡게 됐다는 것이 ​KB손해보험의 전언이다.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는 지난달 27일 충북 증평군 정안마을을 찾아 ‘KB희망나눔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정안마을에서 진행된 농촌봉사에는 KB손해보험 직원 및 가족 50여 명이 참여해 정안마을에서 운영 중인 사과농장을 찾아 사과꽃을 솎아내는 등 농번기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지난달 27일 충북 증평군 정안마을을 찾은 KB손해보험 직원 및 가족들이 해당 마을 사과농장을 찾아 사과꽃을 솎아내는 등 농촌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KB손해보험 제공]

KB손해보험에 따르면 지난 8년여 간 KB손해보험 직원들은 마을의 주작물인 땅콩과 고구마 모종 심기부터 독거어르신 가정 도배 봉사, 어르신 미용 봉사, 담벼락 페인트칠 등 일손이 필요한 곳이면 어떤 일이든 참여해 보탬이 되고자 했다.

뿐만 아니라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고 함께 음식을 만들어 대접하는 등 단순한 봉사를 넘어 마을 분들과의 정서적 교감을 이루고자 했다.​​

KB손해보험은 이 같은 농촌봉사활동 외에도 사내 행사 시 정안마을 농산품을 적극 활용해 마을 농가에 경제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 연말 김장봉사에 사용한 배추와 고춧가루에 이어 연초 설맞이 떡국봉사에 필요한 각종 재료들을 정안마을로부터 구입한 바 있다.

올해로 6번째 정안마을을 방문한 다이렉트영업부 전영이 대리는 "도시 생활에 익숙했던 우리 가족에게 정안마을 농촌봉사는 선물과도 같았던 시간"이라며 "풍요로움과 넉넉한 인심을 느낄 수 있어 매년 고향을 찾는다는 생각으로 방문하고 있다"며 지난 시간 정안마을과 함께한 소회를 남기기도 했다.​​

정영길 정안마을 위원장은 "매년 봄과 가을이면 어김없이 찾아와 마을의 대소사에 솔선수범하는 KB손해보험 직원들이 이제는 가족처럼 반갑다"며 "앞으로 10년, 20년 꾸준히 함께할 수 있는 상생의 관계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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