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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핑크퐁·아기상어 활용한 영유아 마케팅 박차...스마트스터디와 MOU

  • Editor. 이선영 기자
  • 입력 2019.05.0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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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과 스마트스터디(대표이사 김민석)이 영유아 마케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스터디 대표 캐릭터인 ‘핑크퐁과 아기상어’의 IP(지적재산권)을 사용한다는 것이 이번 협약의 골자다. 양사는 이와 관련한 △ 캐릭터 통장 제작 △ 유튜브 동요 콘텐츠 제작 △ 디지털 마케팅을 공동 추진한다.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지난 3일 스마트스터디(대표이사 김민석)와 영유아 마케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채봉 우리은행 영업부문장과 이승규 스마트스터디 CFO 등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3일 스마트스터디와 영유아 마케팅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정채봉(왼쪽) 우리은행 영업부문장과 이승규 스마트스터디 CFO 가 핑크퐁과 아기상어 인형을 들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제공]

스마트스터디는 유아용 콘텐츠 브랜드 ‘핑크퐁’으로 알려져 있다. 핑크퐁은 ‘핑통령’으로 불릴 만큼 영유아들 사이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것이 우리은행의 설명이다. 특히 핑크퐁의 동요 콘텐츠인 ‘아기상어(BabyShark)’는 유튜브(Youtube)에서 26억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17주 연속 빌보드 핫 100 차트(Billboard Hot 100 Chart)에 올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상품·서비스 개발·홍보에 핑크퐁과 아기상어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우리은행-스마트스터디는 영유아 저축권장 유튜브 동영상 콘텐츠 제작과 각사의 SNS 채널을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에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이번 협약을 준비했다”며“핑크퐁을 좋아하는 많은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우리은행을 찾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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