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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빅데이터 인재양성' 나선다...서울과학종합대학원과 MOU

  • Editor. 이선영 기자
  • 입력 2019.05.0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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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NH농협금융지주(회장 김광수)와 서울과학종합대학원(총장 김태현, 이하 aSSIST)이 빅데이터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추진 중인 계열사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NH농협금융의 의지가 읽히는 대목이다.

NH농협금융은 7일 서울 중구 소재 농협금융 본사에서 ‘NH농협금융-aSSIST 빅데이터 인재양성 협약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김태현 aSSIST 총장은 협약식에 참석해 “우수한 교수인력과 커리큘럼을 제공하여 농협금융의 인재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빅데이터 교육을 시작으로 농협금융과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7일 서울 중구 농협금융 본사에서 열린 ‘NH농협금융-aSSIST 빅데이터 인재양성 협약식’에서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앞줄 오른쪽 3번째), 김태현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 총장(앞줄 왼쪽 4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지주 제공]

실제 aSSIST-NH농협금융은 그동안 농협금융 빅데이터 교육과정을 준비하며 협력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 빅데이터 교육제공 △ 교육과정 개발 △ 인재파견 △ 해외네트워크 활용한 연구·협업 등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NH농협금융은 올해 계열사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추진 중에 있다. 마이데이터(My Data) 산업 확대 등 정부의 금융혁신 기조에 맞춰, 플랫폼을 통한 데이터 분석 및 활용을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계열사별로도 분석 인프라를 확충할 예정이다.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전문 교육기관인 aSSIST와의 협력으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확보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이어 김 회장은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플랫폼과 인력의 확충은 디지털경쟁력 확보의 중요한 축이다. 데이터 경쟁력뿐 아니라 관련 컴플라이언스 강화를 함께 추진하여 고객에게 신뢰받는 디지털금융그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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