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이 입출금이 자유로운 미달러화 외화예금 신규가입 고객 대상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고객에게 높은 금리와 하나머니 경품을 제공한다는 것이 이번 이벤트의 골자다.

KEB하나은행은 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더(+)하기, 외화예금(USD) 신규가입’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지속된다.

우선 KEB하나은행은 이번 이벤트 기간 중 미달러화(USD)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인 수퍼플러스(MMDA)에 신규 가입한 고객의 경우 단 하루만 예치해도 연 1.8%의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미달러화(USD) 보통예금을 신규 가입하는 고객들 중 월말 기준 미화 1천불 상당액의 잔액을 유지하는 개인 고객들 한해 추첨을 통해 매월 100명에게 3만 하나머니를 증정한다.

KEB하나은행의 멤버십 서비스인 하나멤버스를 통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하나머니의 증정 대상 고객은 신규가입일 기준 익월 20일 KEB하나은행 인터넷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환율변동성이 많은 시기에 환테크를 목적으로 한 미달러화(USD)에 대한 수요 증가가 예상되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고객들이 원화예금 수준의 높은 금리는 물론 환율 상승 시 환차익까지 얻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와 함께 경품당첨의 혜택까지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