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소량-단거리 배송까지" 쇼핑 편의성 살린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이용자 급증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19.05.08 16: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쇼핑 편의성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이륜차 배송 서비스를 도입한 홈플러스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홈플러스의 이륜차 배송 서비스 이용 고객 두달 새 약 2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신선·간편식에 대한 수요도 크게 늘어 신선·간편식 전문 매장을 찾는 손님도 늘고 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이륜차 배송 서비스와 신선·간편식 전문 매장이 매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슈퍼마켓 이용객들 사이에서 편의성이 중요한 구매 결정 요인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쇼핑 시간을 줄이기 위해 가정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슈퍼마켓에서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지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이륜차 배송 서비스와 신선·간편식 전문 매장이 매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이륜차 배송 서비스와 신선·간편식 전문 매장이 매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실제 고객이 구매한 상품들을 이륜차로 가정까지 배달해주는 ‘부릉 프라임’ 서비스의 4월 이용 고객은 정식 서비스를 처음 시작했던 2월 대비 약 23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2004년 도입한 사륜차 배송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부릉 프라임 서비스를 도입해 이륜차 배송을 병행하고 있다.

전국 349개 매장 중 130개 매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이 서비스는 빠르면 20분 내에 배송이 가능하다. 아울러 소량의 상품을 구매하더라도 배송이 가능하고 생수, 쌀 등의 무거운 상품도 빠르게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륜차 배송 이용자가 늘면서 130개 매장의 2~4월 신선식품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증가하기도 했다. 이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기존의 점포들을 지난해 8월부터 ‘신선·간편식 전문 매장’으로 리뉴얼해 선보이고 있다. 쇼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신선식품, 간편식 등 식품 구색을 크게 늘리고 상대적으로 구매가 적은 비식품은 줄인 것이 특징이다.

임기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기획본부장은 “그동안 배송 서비스와 신선·간편식 전문 매장 확대 등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체질개선을 진행한 결과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존 점포들의 내실을 다지는 정책과 함께 신규점 오픈 등으로 외형 확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