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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슈퍼, 공유주방 위쿡서 요리 콘테스트 개최..."상품화 목표"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19.05.1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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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롯데슈퍼가 고객중심 상품 개발을 목표로 요리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이날 요리 콘테스트는 '즉석 수제 도시락과 소용량 샐러드'를 주제로 펼쳐졌다. 롯데슈퍼는 20인의 본선 진출자들이 만든 요리의 상품성과 창의성 등을 고려해 상품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롯데슈퍼는 14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공유주방 스타트업 위쿸에서 '나만의 No.1 즉석 수제 도시락과 상큼발랄 소용량 샐러드’를 테마로 2시간 동안 요리콘테스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롯데슈퍼의 요리 콘테스트는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롯데슈퍼는 14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공유주방 스타트업 위쿸에서 '나만의 No.1 즉석 수제 도시락과 상큼발랄 소용량 샐러드’를 테마로 2시간 동안 요리콘테스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롯데슈퍼 제공]
롯데슈퍼는 14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공유주방 스타트업 위쿸에서 '나만의 No.1 즉석 수제 도시락과 상큼발랄 소용량 샐러드’를 테마로 2시간 동안 요리콘테스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롯데슈퍼 제공]

롯데슈퍼의 요리 콘테스트에는 총 314명의 지원자가 참여했다. 이 중 지난 4개월 동안 조리식품에 대한 기본 지식 평가와 레시피의 상품성, 창의성 평가, 2회의 예비 경연대회를 거친 20명이 본선을 치뤘다.

최우수상은 ‘김치케밥과 아보카도샐러드’가 수상했다. 집에서 어머니가 직접 담근 맛의 알싸하게 익은 김치와 각종 야채가 어우러진 김치케밥과 자칫 느끼해 질 수 있는 조리식품의 맛을 잡아줄 아보카도샐러드는 상품성과 맛, 스토리텔링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건강 현미 두부김밥과 후무스샐러드’와 ‘까르조네와 파스타샐러드’ 등은 평가에 참여한 임직원들과 소비자 평가단의 시식 단계에서 호평을 받았다.

롯데슈퍼의 조리식품 매출 신장률을 살펴보면, 2018년 12%, 2019년 16%로 매년 지속적인 신장세로 롯데슈퍼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이에 콘테스트에서 선발된 요리 레시피를 롯데슈퍼 전문개발자의 손을 거쳐 롯데슈퍼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도록 상품화한다는 것이 롯데슈퍼의 계획이다.

실제 지난해 수상작인 ‘가츠샌드’는 이미 상품화 되어 판매중이며, 작년 1위 수상작인 ‘와사비 호두 크림새우’도 5월 중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올해 1위 수상작인 ‘김치케밥과 아보카드샐러드’도 고객 수요와 레시피 보완을 통해 연내 상품화 될 계획이다.

김응걸 롯데슈퍼 상품 본부장은 “개인의 취항과 건강, 맛까지도 꼼꼼하게 확인하고 구매하는 소비자 구매 성향이 점차 세분화, 전문화 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집에서 어머니가 해주는 요리가 갖고 있는 따스함과 맛, 풍미까지도 아우르는 즉석 조리식품 개발을 목표로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레시피와 전문가 개발에 총력을 기울 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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