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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전자, '글로벌 브랜드 강화' 나서…멕시코·러시아 한류문화 행사 지원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19.05.1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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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대우전자(대표 안중구)가 멕시코와 러시아에서 열린 한류문화 행사를 지원하면서 현지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대우전자는 지난 5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주최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행사’와 지난달 20~21일 양일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코리아 커버 드림 홍대’ 행사에 제품 협찬 및 홍보 전시관 운영을 통해 현지에서의 브랜드 친밀도를 높였다고 15일 전했다.

멕시코 케이팝 위니아 콜렉션 홍보관. [사진=대우전자 제공]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 중심가의 아우디또리오 블랙베리 공연장에서 열린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행사’는 ‘케이팝 커버 댄스 페스티벌’의 멕시코 결선전과 케이팝 아이돌 그룹 스누퍼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4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엔 4000여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이번 행사는 멕시코 공중파 방송사인 TV 아즈테까에서 취재하고 라디오 방송사인 라디오 센트로에서 현장을 중계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대우전자는 이번 행사뿐 아니라 지난해부터 꾸준히 다양한 한류 행사를 주최 및 후원하며 현지에서의 브랜드 입지를 다지기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해 9월에는 ‘케이팝 파티’를 주최했고 올해 2월에는 ‘페스티벌 오리엔탈’을 협찬한 바 있다.

앞서 러시아에서 열린 ‘코리아 커버 드림 홍대’ 행사에는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32인치 TV와 마블 냉장고, 레트로 전자레인지를 협찬했다. 주러시아 한국문화원과 KBS가 주관한 행사로 관람객은 홍대 거리에서 유명한 한식과 뷰티제품을 체험하고 국내 인디뮤지션의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 더불어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의 러시아 북서부 예선전도 진행됐다. 양 행사에 총 6000여명의 관객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행사장에서는 브랜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멕시코 행사장에는 자사 홍보 전시관을 마련해 관람객이 실제 제품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홍보 전시관을 방문한 관람객에게는 공연 관람 재미를 높이는 야광 형광봉 및 모자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했다. 러시아에서도 제품 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현장에서 제품 소개를 진행했다.

임시정부 100주년 행사 관람객. [사진=대우전자 제공]

대우전자 관계자는 “멕시코와 러시아 등지에서 한류 문화 행사가 뜨거운 반응 속에 성공적으로 끝나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해외 젊은층을 대상으로 케이팝을 비롯한 한국 문화와 한국 생활가전 브랜드인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우전자는 1993년 멕시코 시장에 진출해 전체 생활가전 ‘톱3’ 브랜드로서 시장 지배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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