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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E커머스 기업 '라자다 그룹'과 손 잡은 아모레퍼시픽...MOU 통해 해외 진출 박차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19.05.1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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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아모레퍼시픽 그룹이 동남아시아 e커머스 시장을 선도하는 라자다(LAZADA) 그룹과 손잡았다. 아모레퍼시픽은 라자다와의 업무제휴 협약(MOU) 체결을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해외 진출에 속력을 낼 것으로 보인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15일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안세홍 대표이사와 라자다 그룹 피에르 포이그넌트 CEO가 만나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15일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안세홍 대표이사와 라자다 그룹 피에르 포이그넌트 CEO가 만나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사진=아모레퍼시픽그룹 제공]
아모레퍼시픽그룹은 15일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안세홍 대표이사와 라자다 그룹 피에르 포이그넌트 CEO가 만나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사진=아모레퍼시픽그룹 제공]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라자다와 신규 브랜드 론칭, 온·오프라인 유통을 연계한 신유통 사업 발굴,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에 협력할 방침이다. 여기에 지식재산권을 보호해 라자다 e커머스 내 유통 질서가 바르게 확립해나갈 수 있도록 한다.

이번 MOU는 동남아시아 디지털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선택으로 풀이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라자다그룹의 광범위한 e커머스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 고객들과 적극 소통할 계획이다.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사장은 "이번 MOU가 아모레퍼시픽그룹과 라자다 그룹이 동남아시아 뷰티 시장에서 윈윈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세안 고객들을 위한 유통 채널 확대와 고객 경험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피에르 포이그넌트 라자다 그룹 CEO 또한 "라자다의 핵심 카테고리 중 하나인 뷰티 영역에서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상품과 라자다의 기술이 접목된 최고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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