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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뜻깊은 음악선물, '체임버 오케스트라' 10주년 특별연주회 개최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19.05.1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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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KT가 5G 상용화를 위해 힘쓴 자사 임직원과 그 가족들에게 ‘음악 선물’을 안겼다.

KT(회장 황창규)는 16일 오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KT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을 위한 ‘제6회 KT 체임버 오케스트라 특별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별연주회는 KT 체임버 오케스트라 10주년을 기념하고,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위해 애써온 그룹 임직원과 그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김용배 추계예술대학교 교수의 작품 설명과 이택주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의 지휘, 피아니스트 김원,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의 협연으로 진행된 이번 연주회에는 황창규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가족 2400여명이 참석했다.

1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KT 체임버 오케스트라 10주년 특별연주회’를 찾은 KT 직원 및 가족들이 황창규 회장(왼쪽 두 번째)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T 제공]

특히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연주한 막스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1번 협연과 소프라노 박하나의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 중 ‘내 이름은 미미’ 및 레하르 오페라 쥬디타 중 ‘너무나 뜨겁게 키스하는 내 입술’ 갈라 콘서트는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 이날은 KT 체임버홀이 개관 1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일이기도 했다. KT는 ‘아름다운 소리를 세상에 널리 퍼뜨리겠다’는 취지로 2009년 5월부터 서울 목동에 클래식 전문 공연장 KT 체임버홀을 운영해왔다. 403석 규모의 KT 체임버홀은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토요일 오후 ‘KT와 함께하는 토요일 오후의 클래식’을 공연하고 있다.

특히 매달 첫째 주 토요일에는 50여명으로 구성된 KT 체임버 오케스트라 공연과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클래식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기본 클래식 교육 ▲공연 리허설 참여 ▲이색악기 체험 ▲공연관람 등으로 클래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고, 3주차 공연에는 소규모 연주자로 구성된 실내악, 독주회 등의 공연을 진행 중이다.

지난 10년 동안 모차트 협주곡,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생상스 피아노 협주곡 전곡 연주 등 다채로운 음악프로그램으로 총 235회 공연, 출연 연주자 650명, 누적 관객 10만여명을 달성하며 대중과 소통하는 문화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뿐만 아니라 공연 수익금을 난청 아동을 지원하는 ‘청각장애아 소리 찾기’ 사업에 기부하며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외에도 KT는 단순히 문화공연을 개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플랫♭폼 프로젝트’라는 아마추어, 대학생 연주자, 장애인으로 구성된 클래식 연주단체 등의 무료공연을 지원하고 있다.

윤종진 KT 홍보실장 부사장은 “문화예술은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강력한 매개체라는 점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10년 동안 KT 체임버 오케스트라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을 바탕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문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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