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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서울,삼척,울산대공원 장미축제! 5월의 봄꽃축제 여행 향기 진동

  • Editor. 이두영 기자
  • 입력 2019.05.17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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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두영 기자] 5월은 생명이 왕성하게 뻗어나가는 달이며, 전국 곳곳에서 봄꽃축제가 벌어지고 있다.

도심과 산을 붉게 물들이는 철쭉꽃과 병꽃나무꽃, 노랗게 피는 죽단화와 관상용 양귀비까지 오월을 오월답게 하는 꽃은 수없이 많다.

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국 오월의 축제 여행. 그 중 백미인 주요 장미축제들에 대해 알아본다.

▲섬진강변의 명랑한 유희 ‘곡성세계장미축제’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의 천사장미공원. [사진=곡성군]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의 천사장미공원. [사진=곡성군 제공]

 

5월 17일부터 26일까지 전남 곡성군 곡성역 부근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열린다. 1004개의 장미 품종을 식재해서 천사장미공원으로 불리는 기차마을 장미공원은 장미 외에 다양한 수목,연못,미로원, 야외공연장,파고라 등을 갖춰 볼거리, 즐길거리,체험거리가 넘쳐난다.

장미꽃의 개화된 상태는 가을까지 유지된다. 비용은 기차마을 입장료만 필요하다. 연중무휴로 운영. 평소 개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지만 장미축제 기간에는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주변의 가볼만한 곳은 옛 곡성역사를 비롯해 섬진강 둘레길의 마천목장군길, 도림사계곡 등이며 기차마을예담,기차마을가든 등 맛집에서 참게탕, 다슬기탕 등을 먹을 수 잇다.

산악자전거를 타고 섬진강변 도로를 따라 하이킹을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중랑천의 고품격 ‘서울장미축제’

 

서울 중랑구 중랑천로 제방에 조성된 장미터널에서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펼쳐진다.

장미가 심어진 제방 길이가 약 5km이므로 건강을 다질 겸해서 걷기를 즐겨도 좋다. 비용은 일부 놀거리와 체험거리의 참가비만 필요하다.

축제 첫날부터 하루씩 장미의 날, 연인의 날,아내의 날 등으로 정해 중화체육공원과 수림대장미정원 등에서 공연을 벌인다. 축제 하는 곳이 꽤 넓으므로 돌아다니며 즐기면 좋다.

지하철 6호선 태릉입구역, 7호선 먹골역·중화역에서 도보로 10분 이내 거리에 있다.

▲동해안에 부는 꽃바람 ‘삼척장미축제’

강원도 삼척시 정상동 오십천 삼척장미공원에서 지난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열린다. 공연,체험,전시,먹거리 부스 등이 펼쳐진다.

▲동물도 보는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울산시 도심에 위치한 울산대공원 장미원을 중심으로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펼쳐진다. 장미원 및 동물원 입장료를 지불하고 관람할 수 있다. 어른 2,000원, 청소년 1,000원.

울산대공원 개장 시간은 평소 4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지만 장미축제 기간에는 9시에 열어서 야간 10시에 문을 닫는다. 월요일은 휴무다.

한편 울산 대화강지방정원에서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태화강 봄꽃대향연이라는 제목으로 꽃축제가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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