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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비서관 5명 교체...집권 3년차 첫 개편 방점은 ‘현장경험·전문성’

  • Editor. 강한결 기자
  • 입력 2019.05.1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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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집권 3년차를 맞은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비서진 부분 개편을 단행했다.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은 17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비서관 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며 "출범 3년차를 맞아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분들을 인선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법무비서관에 김영식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를, 중소벤처비서관에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한 석종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을 각각 임명했다.

여성가족비서관에 홍승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정책운영위원, 농해수비서관에 박영범 지역농업네트워크 협동조합 연합회 회장을 각각 발탁했다. 균형인사비서관의 경우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으로 신미숙 전 비서관이 지난달 24일 사퇴한 이후 3주 만에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여성국 국장을 임명했다.

이번 인선을 시작으로 문 대통령은 후속 비서관 인사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조만간 유민영 홍보기획비서관, 서호 통일비서관, 김봉준 인사비서관, 김혜애 기후환경비서관을 포함한 후속 비서관 인선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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