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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대표 명소 장미광장 23일 개장...전 세계 장미 보러 오세요

  • Editor. 고훈곤 기자
  • 입력 2019.05.2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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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이 오는 23일부터 올림픽공원 장미광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3,332㎡ 규모를 자랑하는 올림픽공원 장미광장은 세계 각국의 장미가 봄부터 가을까지 그 아름다움을 뽐내며 올림픽공원의 대표 명소로 사랑받아 왔다.

또한 2010년 146종 1 6,300그루의 외산장미로 출발한 장미광장은 다음해인 2011년 국내 최초로 로열티 없는 국산장미 정원을 추가로 조성, 국산장미 개발 및 보급을 통하여 원예특용작물 산업과 정원문화 발전에 기여해 왔다.

올림픽공원 장미광장을 찾은 시민들의 모습 (사진제공=한국체육산업개발)
올림픽공원 장미광장을 찾은 시민들의 모습 (사진제공=한국체육산업개발)

올해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세계 각국의 장미 160종 18,600주로 꾸며졌으며 개장일인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다채로운 개장행사가 열린다.

먼저 일일 600명을 대상으로 2개의 포토존에서 무료 사진촬영 및 인화 서비스 이벤트가 펼쳐진다. 하루 여섯 차례(11:00∼12:00, 13:00∼18:00) 매시간 30분씩 운영하며,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장미광장을 감상한 후 이벤트부스에서 사진을 찾아가면 된다.

특히 25일(18:30∼20:00)에는 올림픽홀 평생교육원 수강생들의 색소폰 연주까지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장미 관람과 함께 감미로운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건강한 실내환경 조성 및 생활 속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한 생활 속 그린 인테리어를 소개하는 전시도 진행된다.

단순한 감상을 넘어 이색적인 꽃의 활용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꽃을 활용한 오감만족 체험인 ▲식용꽃 시식 및 장미꽃차 시음 ▲ 공기정화식물 수경재배 체험 ▲다육아트 체험 ▲다육아트체험 ▲자연놀이 창착 체험 활동 ▲천연이끼 ‘모스’ 작품 만들기 등  꽃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된다.

올림픽공원 관계자는 “장미와 함께 아름다운 순간을 눈과 사진으로 담아가시길 바라며 더불어 장미광장에 인접한 들꽃마루는 봄에 꽃양귀비, 수레국화 등 이 장미광장과 함께 장관을 이루어 많은 시민들과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유명하다”면서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봄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림픽공원 장미광장은 1년에 두 차례 개장하는데 봄부터 여름까지는 5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가을은 9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무료입장 및 감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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