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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여름 맞이 '뷰티푸드' 집중 편성…전년 대비 매출 15%대 신장

  • Editor. 김기철 기자
  • 입력 2019.05.2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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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기철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여름을 앞두고 ‘콜라겐 구미’, ‘다이어트 커피’ 등 일명 ‘뷰티푸드(Beauty Food)’를 집중적으로 편성한다. 뷰티푸드가 롯데홈쇼핑 건강식품의 40%대를 차지하면서 전년 대비 매출이 15%대 신장했다.

롯데홈쇼핑은 20일부터 뷰티푸드를 이 같이 순차적으로 편성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부터 동국제약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센텔리안24’의 ‘프리미엄 콜라겐3200(18만원대)’, 건강기능 식품 전문 브랜드 ‘애플트리 김약사네’의 ‘미인 콜라겐(13만원대)’등 앰플 타입 콜라겐을 판매한다. 피부 진피층의 90%대를 차지하는 콜라겐을 섭취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여름 맞이 '뷰티푸드' 집중 편성한 롯데홈쇼핑.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뷰티푸드는 ‘먹는 화장품’을 뜻한다. 이는 화장품과 식품(건강기능식품)의 경계에 속한 제품으로, 일반 화장품에서 추구하는 외적인 효과보다는 주로 내적 건강이라는 ‘이너뷰티(Inner Beauty)’를 통해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해 아름다운 피부를 갖게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오는 23일 오후 11시 50분에는 ‘김태희 콜라겐’으로 불리는 ‘뉴트리원라이프 콜라겐 구미(12만원대)’를 판매한다. 지난 3월 론칭 이후 매회 매진을 기록하며 총 2만여개 세트가 판매됐다. 144년 전통의 독일 콜라겐 제조사의 원료를 사용했고 젤리 타입이다.

21일에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과 커피분말 등의 혼합으로 체지방 감소를 도와주는 ‘다이어트 커피’를 판매한다. 가수 화사의 다이어트 커피로 알려진 ‘에버비키니 빠질라카노(9만원대)’,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빈스힐 빼자까페(7만원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황범석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은 “기존에 다이어트 기능성 식품은 주로 체중 감소를 목적으로 한 알약 타입이 대부분이었다”며 “최근 들어 다이어트는 물론 피부관리까지 건강한 몸 만들기를 도와주는 상품으로 제품군이 확대되고 제형도 다양화 되는 추세로, 외모 관리에 신경 쓰는 시즌을 맞아 관련 상품들을 집중적으로 선보여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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