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셀바스AI가 딥러닝 기반 음성합성 솔루션 '셀비 알리미' 신규버전을 선보인다. 셀바스AI는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KOBA 2019)에 참가해 자사의 기술력을 공개할 계획이다. 

셀바스 AI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9회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KOBA 2019)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셀바스AI가 선보이는 셀비 알리미는 음성합성 기술(Text to Speech)을 이용한 방송용 음성안내 시스템으로 방송 내용을 텍스트로 입력하면 원하는 시간에 안내 음성으로 송출해 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선보이는 버전은 사용자 기능을 보다 편리하게 업데이트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셀바스 AI 측은 "음성 기술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방송 산업 내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향상된 기능의 신규 방송 제품(셀비 알리미)을 선보일 수 예정"이라며 "셀비 알리미 내 탑재된 음성합성 기술과 딥러닝 기반의 셀비 딥 TTS는 방송뿐 아니라 음성 기술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특화된 서비스로도 활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셀비 알리미는 ▲다양한 방송 형태 지원(음성방송, 녹음방송, 시보방송, 음악방송, 긴급방송 등) ▲손쉬운 방송 일정 관리 ▲운영자 편의성을 고려한 템플릿 ▲긴급방송 퀵 버튼 ▲예약 방송 기능 등을 탑재해 안내방송이 필요한 아파트·공항·항만·철도역사·병원을 비롯해 공공·교육기관 안내 방송 등에 활용이 용이하다.

아울러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해 출시한 AI 기반 음성합성 솔루션 '셀비 딥(Selvy deep) TTS'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셀비 딥 TTS는 특정인의 목소리와 발화 스타일을 따라할 수 있어 보다 자연스러운 음성으로 만들어낸다. 해당 기술을 활용하면 특정 연예인이나 부모의 목소리로 동화책을 읽어주는 등의 서비스가 가능하다.

셀바스 AI 측은 "음성 기술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방송 산업 내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향상된 기능의 신규 방송 제품(셀비 알리미)을 선보일 수 예정"이라며 "셀비 알리미 내 탑재된 음성합성 기술과 딥러닝 기반의 셀비 딥 TTS는 방송뿐 아니라 음성 기술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특화된 서비스로도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