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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과 '상생' 모색하는 스타벅스....10년간 우리 쌀 167t 소비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19.05.2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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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우리 농산물 제품으로 소비한 쌀의 양이 지난 10년간 누적 167톤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년 16톤 이상의 농산물을 꾸준히 사용한 것으로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가 농촌과의 새로운 상생 방안 가능성을 제안한 것이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으로 소비한 쌀이 지난 10년간 누적 167톤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산술적으로 나누면 20kg 쌀 8350포대로 1년에 16톤 이상의 쌀을 소비한 셈이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으로 소비한 쌀이 지난 10년간 누적 167톤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스타벅스코리아 제공]
스타벅스코리아는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으로 소비한 쌀이 지난 10년간 누적 167톤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스타벅스코리아 제공]

스타벅스는 지난 2009년 라이스칩을 출시하며 처음으로 우리 농산물 제품을 선보였다. 이후 매년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음료와 푸드 상품을 출시하며 새로운 상생모델로써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일에는 경기미가 사용된 이천 햅쌀 프라푸치노 음료 2종과 우리 미 카스텔라를 출시했다. 특히 우리 미 카스텔라는 스타벅스 코리아 최초로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농장에서 생산된 유정란만 사용하고 있다.

이들 제품은 출시 20일이 지난 현재 이천 햅쌀 프라푸치노 음료 2종 판매는 30만잔을 넘어섰고, 우리 미 카스텔라는 3만개 가까이 판매됐다.

스타벅스 박현숙 카테고리 총괄부장은 "스타벅스의 우리 농산물 제품은 우리 농가 및 지역사회에 활력을 주면서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우리 농가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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