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기철 기자] 국내 혈압계 시장 1위 셀바스 헬스케어(KOSDAQ)가 측정의 정확도를 높인 동시에 가볍고 콤팩트한 전자동혈압계 아큐닉(ACCUNIQ) BP500을 공식 출시했다.

셀바스 헬스케어는 27일 이 같은 성능을 지닌 전자동혈압계 아큐닉 BP50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큐닉 BP500은 지난 3월 KIMES 2019 공개 이후 병원, 건강검진센터, 보건소를 비롯한 국내 시장뿐 아니라 대만 등 글로벌에서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아큐닉 BP500은 오실로메트릭 측정 방법으로 피측정자별 혈압 상태에 따른 가변, 가압 방식을 적용, 측정의 정확도를 한층 높였다. 먼저 인체공학 설계를 적용, 피측정자를 올바른 자세로 유도해 측정의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측정 중 팔의 미세한 움직임 여부까지 판단 및 반영하는 등 측정 값의 오류를 제거한 것이 특징이다.

셀바스 헬스케어의 체성분분석기 BC380뿐 아니라 BC360, BC720등과 직접 연동도 가능해 측정한 결과값을 체성분분석 결과지로 출력할 수도 있다. 또한 블루투스 연결로 병원 내 의료정보시스템과도 직접 연동 되는 등 진료 환경에서 활용 가능하다.

김영걸 셀바스 헬스케어 글로벌 사업본부장은 “미나마타 협약에 따라 내년부터 수은 혈압계 사용이 금지되는 만큼 이에 대한 대안으로 아큐닉 BP500의 수요가 보다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측정의 정확도뿐 아니라 보다 가볍고 콤팩트한 디자인 등 아큐닉 BP500의 특장점을 내세워 국내는 물론이고 아시아, 유럽, 미주 등 글로벌 의료 시장 진입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밝혔다.

아큐닉 BP500에 대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