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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모바일 게임 '퍼스트 히어로' 프리테스트 시작...'채팅 자동번역' 기능 적용

  • Editor. 강한결 기자
  • 입력 2019.05.3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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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웹젠이 모바일 전략게임 '퍼스트 히어로(FIRST HERO)'의 국내 프리테스트(Pre-Test)를 시작한다. 

프리테스트 기간 동안 만들어진 게임내 계정 정보는 정식서비스 이후에도 초기화되지 않고, 일부 콘텐츠에 대해서는 인-앱결제(게임 내 결제)도 할 수 있다. 게임앱(애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모두 출시된다.

웹젠은 30일 모바일 전략게임 '퍼스트 히어로'의 국내 프리테스트(Pre-Test)를 시작한고 밝혔다. ‘퍼스트 히어로’의 프리테스트를 기념한 게임 내 이벤트도 마련했다. 테스트 기간 중 게임 내 왕궁 레벨을 달성할 때 마다 기념아이템을 선물하고, 원래의 영웅 성장속도보다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게 조정했으며, 여러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유물 동전도 회원들에게 지급한다.

웹젠이 모바일게임 '퍼스트 히어로'의 프리테스트를 시작한다. [사진=웹젠 제공]

'퍼스트 히어로'는 국내 개발사(맥스온소프트)가 개발한 게임이며, 웹젠이 일부 국가(중국, 일본 및 중동)를 제외한 전 세계를 대상으로 단일 버전을 서비스하는 '글로벌 원빌드(Global One Build)' 게임으로 준비해 왔다. 국내에서는 게임영상 외의 게임에 대한 정보는 이번 프리테스트를 시작으로 처음 공개됐다.

전 세계에 동시 출시되는 '그랜드런칭'의 일정은 프리테스트 결과에 따라 확정된다. 웹젠은 지난해부터 캐나다 및 프랑스 등 6개 국가에서 프리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그랜드런칭 일정을 검토해 왔다.

웹젠은 국내 프리테스트에서 게이머들의 의견 등을 확인하고, 이르면 상반기 중 '퍼스트 히어로'의 그랜드런칭을 시작할 계획이다. 그랜드런칭 후에는 프리테스트 기간에 일부만 적용된 레이드 시스템 및 길드전 등의 콘텐츠가 완성된 버전으로 적용된다.

웹젠은 '퍼스트 히어로'가 이순신 장군을 비롯한 전 세계에 실존했던 역사 속 영웅들을 등장시켜 영웅 수집과 육성 같은 RPG요소를 구현했으며, 자신의 성을 키우고 병력을 생산해 동맹을 맺고 영지를 다투는 전략게임(SLG, Simulation Game)의 재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영웅들의 스킬과 조합, 병력 간의 상성, 책략과 병기 등 전투의 승패를 좌우하는 여러 요소들을 고려해 전략적인 전투를 구상하고 전 세계 게이머들과 대결을 펼칠 수 있다.

글로벌 원빌드의 게임접속 방식으로 인해 한국어는 물론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포르투갈어를 지원한다. 또한 '채팅 자동번역' 기능이 적용돼 글로벌 게이머들과 언어의 장벽 없이 대화를 나눌 수도 있다.

웹젠은 그동안 북미 및 동남아시아 지역 등 해외에서 선호도가 높은 모바일 전략게임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입하기 위해 '퍼스트 히어로'의 글로벌 출시를 준비해 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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