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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정 자살시도 … 우울증과 대인기피증 탓?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0.12.1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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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강제추행에 이어 자실시도까지!

여고생 모델인 최은정(19)이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한때 노이즈마케팅의 희생양으로 억울함을 호소했던 최은정의 소속사 대표 심모 씨가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는 최은정이 지난 7월 심씨를 고소한 데 따른 것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는 13일 "연예기획사를 운영하면서 여자 모델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S사 대표 심모(36)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심씨는 지난 1월11일 오전 2시께 자신의 승용차에 함께 타고 이동하던 소속사의 전속 모델 최양에게 "모텔에 가자"고 말하면서 몸을 만지는 등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심씨는 검찰 조사에서 강제추행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은정은 지난 6일 오후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짜증나. 정말 진짜로 너무 싫다"라고 강제추행으로 인한 자신의 심경을 털어놓은바 있다. 또 최은정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강제추행 사건이 일어난 지난 1월 이후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으로 인해 큰 심적 고통을 겪다가 손목을 그어 자살을 시도하기도 했다는 사실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최은정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사과우유 커뮤니케이션즈 대표 심모씨는14일 "최은정을 성추행했다는 기소 내용은 고소인 측의 일방적인 주장에 근거한 것이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명백한 허위사실이므로 최은정을 무고죄로 고소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최은정의 자살 시도에 대해 심모씨 측은 "최은정 자살시도 관련 기사를 접했다. 그런 일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심 대표와는 전혀 관련 없다. 최은정 측이 자꾸 언론 플레이를 통해 무리하게 행동하고 있다. 법정에서 모든 것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여고 2학년에 재학 중이던 지난해 11월 (주)사과우유 커뮤니케이션즈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해 온 최은정과 소속사간의 갈등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착한 글래머'라는 타이틀을 얻어 그라비아 화보모델로 관심을 모았던 최은정은 "10대 때 벗어야", "나이 든 모델 비키니 화보 역겹다" 등의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으나 당시 그녀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진짜 노이즈마케팅 꼼수 맞잖아요? 왜 그러세요. 말도 안 되는 소리 제발 그만 하세요. 죽고 나면 그 다음에 반성하실 거예요. 정말?"이라며 회사에서 이슈를 만들기 위한 노이즈마케팅이었을 뿐이라고 밝혀 큰 논란을 빚기도 했다. 업다운뉴스 뉴스팀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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