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LH, '홀몸 어르신 살피미' 64명 채용…장애인 일자리 창출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19.06.11 15: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홀몸 어르신들을 보살피기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

LH(사장 변창흠)는 1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LH 경기지역본부에서 ‘2019년 LH 홀몸 어르신 살피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LH 관계자 및 살피미를 비롯해 장애인고용공단,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등이 참석해 LH 홀몸 어르신 살피미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또, 그들의 성공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체계적인 직무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LH 관계자, 홀몸 어르신 살피미 등 참석자들이 발대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제공]

2018년에 도입돼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LH 홀몸 어르신 살피미’는 고용 취약계층인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연계해 매입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소외감 해소를 위해 다양한 살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올해 LH는 지난해보다 27명 증원된 64명의 장년 장애인을 채용했으며(평균경쟁률 3대1), 살피미들의 직무를 다양화하고 수혜 대상을 확대(7개 본부→12개 본부)하는 등 제도를 정비·확대했다.

이번에 채용된 살피미들은 올해 12월까지 약 7개월 간 LH 매입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을 방문해 말벗 서비스 제공, 생활민원 접수, 실태조사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백경훈 LH 주거복지본부장은 “홀몸 어르신 살피미 사업은 입주민 서비스 제공과 일자리 창출을 연계한 성공적인 사업모델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주거복지 서비스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