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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5G 이노베이션랩, 상생협력 산실로…'구글 룸' 추가 오픈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19.06.1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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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LG유플러스 5G 이노베이션 랩이 5G 상생협력의 산실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U+5G 이노베이션 랩’이 약 2개월동안 210여개 기업이 이용하는 등 5G 생태계 활성화와 대·중소기업간 상생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고 12일 밝혔다.

아울러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 강화를 위해 최근 5G이노베이션 랩에 ‘구글 룸’을 추가로 오픈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오픈한 ‘구글 룸’에서 LG유플러스 직원들과 스타트업 직원들이 서비스를 테스트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지난 4월 3일 개관한 ‘U+5G 이노베이션 랩’은 개관 첫 달인 4월에 100개에 달하는 중소기업이 이용한 데 이어 5월에는 이용 기업수가 110개를 넘어섰다. 6월 들어서도 첫째 주에만 30여개 기업이 방문해 기술 개발과 서비스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이용 기업이 꾸준하게 증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과 5G 생태계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U+5G 이노베이션 랩에서는 5G 서비스 개발 및 테스트에 필수적인 5G 네트워크는 물론 기지국 장비, 각종 디바이스를 제공받아 중소기업들이 아이디어만 있으면 이곳에서 손쉽게 기술 개발 및 테스트, 상용화까지 가능하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5G 상용 기지국 장비를 설치해 5G 네트워크 환경에서 다양한 테스트를 가능토록 해주는 서버룸, 쉴드박스 등을 갖춰 외부 전파로부터 간섭 받지 않는 환경에서 테스트할 수 있는 네트워크존이 마련돼 있다. 플랫폼존에서는 스마트폰은 물론 HMD 등 출시 전 각종 디바이스까지 테스트할 수 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5G 이노베이션 랩 개관 2개월을 맞아 ‘구글 클라우드 룸’을 이달 10일 추가로 오픈했다. 스타트업 등 중소기업들이 구글 에코시스템과 LG유플러스 5G를 활용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개발하고 테스트할 수 있다.

구글 클라우드 룸에서는 누구나 구글의 다양한 디바이스 역시 구입하지 않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중소기업들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이를 위한 기술 교육 수강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의 비전, 머신러닝, 빅데이터 분석, 데이터 스토리지 기능 등을 활용해 AI에 특화된 5G 서비스를 개발하고 테스트해 상용화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최창국 LG유플러스 FC전략담당(상무)은 “U+5G 이노베이션 랩이 개관 2달여 만에 210개 이상의 중소기업이 이용하는 등 5G 생태계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러시아 최대 통신사업자인 MTS, 남아공 통신사업자 레인 등 여러 글로벌 기업이 이곳을 방문해 벤치마킹 하는 등 글로벌 모범사례가 됐다”며 “향후에도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강화해 5G 생태계 활성화는 물론 더 나아가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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