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신동과 그의 여자친구는 관심의 대상이 되기에 충분하다.
남자 아이돌의 여자친구여서도 그렇지만 신동이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등 그동안 각별한 애정을 과시해왔기 때문이다. 신동은 SBS '강심장'에서 열애 중임을 밝혔으며 여자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평소 밝고 개구쟁이 같은 모습을 보여 온 신동은 방송에서 박경림으로부터 "여자친구가 아니라 코디인줄 알았다"는 말을 듣는 등 여자 친구의 실재 여부에 의심을 사기도 했다.
이 때문일까? 신동은 1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크벨리에서 보드타고 있습니다! 우헤헤헤"라는 글과 함께 지난 7월 열애사실을 밝힌 여자친구 정나리양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검정과 노란색으로 된 커플 보드 복에 커플 털모자까지 쓴 채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하지만 여자친구인 정양은 모자와 목도리로 얼굴을 꽁꽁 싸매 얼굴을 전혀 알 수 없는 상태였다. 이에 신동도 걱정이 든 까닭일까?
신동은 "이러다가… 나리는 실존인물인지… 의심하는 사람들이 생기겠군… 87년생 정나리 씨를 보신 분은 제보바랍니다! 실존 돋네…!"라고 적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여친 얼굴이 안 보인다" "얼굴 안 보여도 여자친구 귀여울 것 같다" "신비주의 전략인가? 제대로 된 얼굴 한 번만 보여주세요"등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두 사람을 부러워하는 반응 일색이었다.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신동의 여자친구 정나리양은 귀여운 외모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다. 업다운뉴스 뉴스팀 / 사진=신동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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