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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살 롯데샌드 전면 리뉴얼로 다시 태어난다... 젊은 감각 강조한 '롯샌'으로 새출발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19.06.1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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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1978년 출시 이래 42년동안 롯데제과 대표 과자로 사랑받은 '롯데샌드'가 '롯샌'으로 다시 태어난다. 롯데제과는 롯데샌드의 제품명과 슬로건, 패키지 디자인 등에 변화를 준다고 밝혔다.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는 자사 최장수 비스킷 롯데샌드를 전면 리뉴얼해 롯샌로 새롭게 론칭한다고 17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리뉴얼을 통해 제품명과 함께 슬로건, 패키지 디자인 등에 대대적인 변화를 줬고 맛과 식감 등의 품질도 업그레이드했다고 덧붙였다.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는 자사 최장수 비스킷 롯데샌드를 전면 리뉴얼해 롯샌로 새롭게 론칭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롯데제과 제공]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는 자사 최장수 비스킷 롯데샌드를 전면 리뉴얼해 롯샌로 새롭게 론칭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롯데제과 제공]

새로운 제품명 롯센은 10대들이 ‘롯데샌드’를 줄여 표현하는 데에서 착안했으며, 젊은 감성을 표현하기 위해 네온 사인을 연상시키는 로고를 삽입했다. 재탄생한 롯샌은 오리지널 파인애플과 초코맛이 풍부한 화이트크림깜뜨, 이번에 새로 출시한 피나콜라다 등 총 3종이다.

롯샌 파인애플은 과즙 함량을 늘려 상큼한 맛을 강화하고 배합비를 조정하여 과자가 입안에 잘 남지않는 깔깜한 식감으로 개선했으며, 롯샌 화이트크림깜뜨는 초코 성분의 함량을 늘려 초콜릿 풍미를 한층 깊게 살리고 바삭한 식감도 강화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롯샌 피나콜라다는 2030 여성 소비자의 취향에 맞춘 제품으로, 파인애플과 코코넛크림이 들어간 칵테일 피나콜라다의 컨셉트를 차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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