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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나선영웅전' 한국·대만 게임서비스 권한확보…이르면 3분기 국내서비스

  • Editor. 강한결 기자
  • 입력 2019.06.1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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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웹젠이 3분기부터 신작 모바일게임 ‘나선영웅전’의 국내외 게임시장에 출시를 예고했다. 특히 한국의 특징을 잘 나타내기 위해 유명 일러스트를 섭외하는 등 먼저 진행되는 국내 서비르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웹젠은 모바일 수집형 SRPG(Simulation Role-Playing Game) '나선영웅전'와 한국 및 대만 게임 퍼블리싱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발표했다. 계약 체결일 등 상세한 계약 정보는 양사 합의에 따라 별도로 공개하지 않는다.

웹젠이 이르면 올 3분기 신작 모바일게임 '나선영웅전'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 . 웹젠 CI. [사진=웹젠 제공]

웹젠은 올 하반기 중 국내 안드로이드, iOS, 원스토어 등 3개 플랫폼에서 동시에 '나선영웅전'의 서비스를 시작하고, 이후 대만 게임서비스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나선영웅전'은 속성과 무기 타입에 따라 다양한 특성을 가진 SD캐릭터(Super Deformation Character)를 수집 및 육성해 전략을 만들어 즐기는 턴제 전략육성게임(SRPG)이다.

웹젠은 "전략적인 위치 선점에 따라 다수의 캐릭터가 동시에 공격하는 호쾌한 전투효과를 볼 수 있는 '협공 전략'의 재미를 내세웠다"며 "매력적인 캐릭터와 다양한 육성 시스템 등 RPG콘텐츠를 기본으로 속성, 상성, 지형 조건을 따져 전략을 준비하는 SRPG의 장점은 간결하게 구현하고, 빠른 게임진행과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속도감은 높였다"고 설명했다.

웹젠은 "'나선영웅전'을 위해 유명 일러스트 작가들을 섭외해 한국의 특징을 살린 한국 서비스 전용 캐릭터를 제작하는 하며 국내 서비스를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선영웅전'은 이르면 3분기 내에 국내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안정성 점검 등 개발 마무리에 집중하고 있으며, 국가별 캐릭터 추가를 통해 각 서비스 지역 현지화에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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