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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SKT·기아차 등 31곳, 2018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 선정

  • Editor. 백성요 기자
  • 입력 2019.06.2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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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백성요 기자]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기아자동차 등 국내를 대표하는 대기업 31개사가 '2018년도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공정거래위원회와 동반성장위원회는 27일 서울 쉐라톤팔래스 호텔에서 '제55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대상 기업은 국내 매출액 상위 기업 중 파급효과가 큰 곳들이다.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 한 지표로,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촉진이 목적이다. 동반성장위원회가 중소기업 체감도조사를 실시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합산해 매년 1회 정기적으로 발표한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곳은 31개사로, 3년 연속 이상 최우수등급을 받은 회사는 15개사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8년 연속, SK종합화학과 SK텔레콤은 7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국내 대표 기업으로서 자존심을 세웠다. 기아자동차가 6년, 현대트랜시스, KT, LG디스플레이, LG생활건강, SK(주)가 각각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유한킴벌리와 CJ제일제당, LG화학은 4년, 네이버, LG이노텍, SK건설은 3년 연속으로 최우수 평가를 받는데 성공했다. 

우수 등급을 받은 곳은 64개사로 두산중공업, 르노삼성자동차, 삼성중공업, 오뚜기, 카카오 포스코, 포스코 건설,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을 비롯해 계룡건설산업, 대덕전자, 삼양사, 세메스 등 중견기업들도 포함됐다. 

가온전선, 금호산업, 금호석유화학, 대우건설, 동국제강, 세아베스틸, 쌍용자동차, 한국GM, HDC현대산업개발 등 68개사는 양호 등급으로 선정됐다. 

다스, 볼보그룹코리아, 서울반도체, 성우하이텍, 신원, 태광산업, 태평양물산 등 19개사는 보통 등급을 받는데 그쳤다. 

공정거래협약에 불참한 덕양산업, 서연이화, 서연전자, 에코플라스틱, 이래오토모티브시스템, 타타대우상용차, 한솔섬유 등 7개사는 미흡 등급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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