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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역대 한국인 4번째 MLB 올스타…박찬호·김병현·추신수 잇다

  • Editor. 조승연 기자
  • 입력 2019.07.0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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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이 역대 한국인 메이저리거 4번째로 올스타전 무대에 서게 됐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발표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양대 리그 투수와 야수 후보 선수 명단에서 내셔널리그(NL) 투수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류현진이 MLB 진출 후 처음으로 올스타전 무대에 선다. [사진=연합뉴스]

이는 박찬호(2001년), 김병현(2002년), 추신수(2018년)에 이은 대업으로, 류현진은 역대 4번째 한국인 빅리거 올스타로 맥을 이었다.

류현진은 2013년 KBO리그 출신으로 MLB에 직행했고, 데뷔 7시즌 만에 값진 이정표를 세웠다.

류현진을 비롯해 클레이튼 커쇼(다저스), 맥스 슈어저(워싱턴 내셔널스), 마이크 소로카(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잭 그레인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 12명의 투수가 NL 투수진을 구성한다.

류현진은 올 시즌 16경기에 선발 등판해 9승 2패 평균자책점 1.83의 호성적을 거둬, 올스타전 출전 기회를 잡게 됐다. NL 다승 공동 2위, 평균자책점은 MLB 전체 투수 중 1위에 올라 있다.

올스타전은 오는 10일 오전 8시 30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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