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여자친구 성형폭로 … 남녀관계는 아무도 모른다!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0.12.22 20: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녀관계는 정말 아무도 모른다. 그렇게 찰떡궁합처럼 잘 만나다가도 한순간에 마음이 뒤틀리면 언제 그랬냐는 듯 서로 악다구니를 쓴다. 그리고 원수처럼 적대시하곤 한다. 한 케이블 방송의 남녀탐구생활이 큰 인기를 끄는 것도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최근 한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그의 죄목은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이다. 다름 아닌 자신의 여자친구가 가슴을 성형 수술했다는 사실을 폭로했기 때문이다. 서울중앙지법은 21일 여자친구의 신체적인 비밀을 허락 없이 인터넷에 공개한 혐의로 기소된 35세 김모씨에게 3백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김씨는 2006년 여자친구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여자친구와 해외여행을 하던 중 가슴 시술 부위의 실리콘이 터져 급히 수술을 했고 자신이 그 비용을 부담했다"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여자친구가 상반신을 드러내고 목욕 하는 사진도 함께 게재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여자친구의 의사를 확인하지도 않고 개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을 인터넷에 공개한 것에 대해 비방 목적이나 명예훼손 의도가 있었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며 이 같은 결정이 내려진 배경을 설명했다. 재판부는 "김씨가 인터넷에 글을 올린 것은 비방 목적 보다는 상처받은 심경으로 인해 남자 친구로서의 존재감을 알리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는데 이는 명예를 훼손할만한 구체적 사실을 드러낸 것으로 인정 된다"고 말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김씨는 자신과 함께 태국여행을 갔다 왔음에도 여자친구가 그녀의 미니홈피에 홀로 다녀온 것처럼 글을 올려 화가 나서 벌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여자친구가 가슴 성형한 사실을 폭로한 것 외에도 컴퓨터에 물을 붓고 옷과 핸드백 등 1천5백만 원 상당의 물품을 칼로 훼손하는 등의 행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업다운뉴스 뉴스팀

<기사더보기>

아테나 H컵녀 … 풍만한 여성에 열광하는 이유

이승환 탈모 … 웬만한 전문가 뺨친다!

독한 방귀 자주뀌는 데 무슨병

건강 기사와 정보, 그대로 믿으면 안 되는 이유

윤아 실물 … '꽃보다 아름다워!'

앨리스 증후군은 왜 '병'이 아닌 '증후군'일까

양희경, 아침마다 소변을? 요료법의 비밀!

차수정 파격노출 … '나는 야한 여자'?

수애 미친몸매 … "뭐 그리 새삼스럽게!"

남성들은 섹시한 여자를 좋아 한다

맥도널드 할머니 … 대한민국 노년의 서글픈 초상

똑똑한미인 1위 … 이런 대회가 있었남?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