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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성 사별 … 그 아픔과 고통 누가 알랴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0.12.2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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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전 아내와 사별했다. 아내와 사별하지 않은 사람은 그 심정을 잘 모른다."

모차르트와 맥가이버, 그리고 형사 콜롬보까지. 우리에게 그의 목소리는 너무나도 친숙하다. 다름 아닌 성우 배한성이다. 그가 남이 아닌 자신의 육성으로 고백한 아내와 사별한 절절한 사연은 심금을 울렸다. 외화가 아닌 바로 현실이다 보니 그 슬픔과 안타까움은 더했다.

그리고 천의 목소리 배한성도 사별한 아내 생각에 결국 눈물샘을 터뜨렸다. 지난 22일 KBS 2TV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 시종 재치 만점의 입담을 선보이던 배한성은 23년 전 사별한 아내를 떠올리면서는 얼굴이 완전 굳어졌다.

그는 "23년 전 아내와 사별했다. 아내와 사별하지 않은 사람은 그 심정을 잘 모른다"며 힘든 과거사를 털어놓았다. 그는 "당시 43세였는데 일이 너무 많아 힘들었고 조금 살만했을 때 아내가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처가한테도 엄청난 빚을 졌다고 생각했다"며 눈물을 쏟아냈다. 이어 "나는 어떻게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겠지만 그때 딸이 둘이었는데 아이들이 너무 막막해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위로해주는 말도 별로 마음에 와 닿지 않았다. 주위의 도움과 가족의 힘으로 상처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배한성은 후배 성우 서혜정과 무명시절 겪은 힘든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업다운뉴스 뉴스팀 / 사진=KBS 2TV '여유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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