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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세계 최초 냉·온풍 시스템 적용 안마의자 선보여..."여름에도 쿨하게"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19.07.0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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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바디프랜드가 무덥고 습한 여름에도 편리하게 안마의자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세계 최초로 냉·온풍 시스템을 적용한 안마의자 '파라오Ⅱ COOL'을 출시했다.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가 냉·온풍 시스템을 적용한 안마의자 ‘파라오Ⅱ COOL’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안마의자 냉·온풍 시스템은 허리, 옆구리, 엉덩이 부분 시트의 구멍에서 시원한 혹은 따뜻한 바람이 나와 계절과 날씨에 구애 받지 않고 편안하고 쾌적하게 제품을 이용할 수 있다.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가 냉·온풍 시스템을 적용한 안마의자 ‘파라오Ⅱ COOL’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바디프랜드 제공]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가 냉·온풍 시스템을 적용한 안마의자 ‘파라오Ⅱ COOL’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바디프랜드 제공]

냉·온풍 시스템을 갖춘 안마의자를 출시한 것은 여름이 다른 계절에 비해 안마의자의 이용 빈도가 낮기 때문이다. 바디프랜드 측은 날씨가 더워지면 제품 시트에 등, 허리, 다리 등을 밀착시키면 땀이 나거나 피부가 끈적하게 붙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여름철 고객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없애고자 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연구개발(R&D)에 착수, 안마의자에 최적화된 냉·온풍 시스템을 개발했다.

파라오Ⅱ COOL에 적용된 냉·온풍 시스템은 안마의자 시트 표면의 촘촘한 구멍에서 바람이 새어 나오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냉풍 적용 시 시트에서 나오는 찬 바람이 몸을 대고 있는 부분의 표면온도를 낮춰 시원함을 느끼게 한다.

안마의자 냉·온풍 시스템의 핵심기술은 반도체 부품인 '열전소자'와 직물 소재인 '브이티비(VTB)'에 있다. 팬이 돌면서 생성된 바람이 '덕트'(Duct, 바람이 지나는 통로)를 따라가다 열전소자를 통과하면서 냉풍이나 온풍으로 바뀌어 배출되는 방식이다. 열전소자는 럭셔리 수입차의 통풍 시트에도 쓰이는 소재다.

바디프랜드는 파라오Ⅱ COOL을 시작으로 다른 프리미엄 모델에도 냉·온풍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안마의자 냉·온풍 시스템 개발은 바디프랜드 고객분들이 제품을 이용하면서 말씀하신 불편함을 경청하고 분석해 해결하고자 한 연구개발(R&D)의 결과"라며 "세계 최초로 냉·온풍 시스템을 갖춘 파라오Ⅱ COOL과 함께 건강하고 시원한 '쿨캉스'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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