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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대성통곡 … 엄마로서 공감 눈물!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0.12.2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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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외출했을 때 할머니로 오해 받은 적이 있었다.”

젊고 예쁜 엄마, 자녀를 둔 엄마들의 영원한 로망이다. 자녀에게, 그리고 자녀의 친구들에겐 그렇게 보이기를 갈망한다. 하지만 현실은 어디 그런가. 팍팍한 삶에 찌들어 살다보면 자신의 몸 하나, 얼굴 하나 치장하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고단한 삶에 찌들어 살다보면 꾸미는 것 자체가 사치와 허영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자녀 교육은 물론 집안 살림 등 1인 2역, 3역을 해내는 대한민국 엄마라면 공통된 고충이 아닐 수 없다.

탤런트 김민희도 이런 엄마들이 처한 상황에 100% 공감을 했는지도 모를 일이다. 방송 도중 눈물을 흘려 녹화가 중단되는 웃지 못 할 촌극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사연은 이렇다.

김민희는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의 피부 나이 1/2 프로젝트 '뷰티 워'의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지원자 1천5백 명 중 오디션을 통과한 10명을 대상으로 첫 번째 심사를 하는 순간이었다. 그는 30대 후반 한 도전자의 가슴 아픈 사연에 그만 눈물샘이 터지고 말았다.

한 도전자의 사연은 다음과 같다.

"결혼 전엔 커리어우먼이었는데 결혼한 다음엔 자신을 꾸미는 방법을 모두 잊어 버렸다. 어느 날 3세인 아들과 외출했을 때 할머니로 오해 받은 적이 있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감을 되찾고 세 아이에게 젊은 엄마가 되고 싶다."

도전자 또한 서러운 마음에 대성통곡했다. 이를 지켜본 김민희 역시 울음보가 터졌다. 그녀 역시 한 아이의 엄마로서 외모에 신경을 쓰지 않고 육아에 전념했던 때가 있었기 때문에 흘린 공감의 눈물이 아니었을까. 제작진과 출연자들은 갑작스런 김민희의 눈물에 깜짝 놀랐다. 심사과정 내내 카리스마와 평정심을 잃지 않았던 그녀였기에 다소 충격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희는 도전자들에게 '뷰티 워'를 통해 잃어버린 자신감을 꼭 되찾길 바란다며 진심어린 격려를 했다. '뷰티 워'는 23일 첫 방송으로 서바이벌에서 승리하는 최종 1인에게 상금 1000만원과 화장품 모델이 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업다운뉴스 뉴스팀 / 사진 = 스토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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