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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공략 나선 하이트진로, 수출 전용 과일막걸리 2종 출시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19.07.0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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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하이트진로가 일본 막걸리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해 일본 수출전용 진로막걸리의 후속으로 과일 막걸리 2종류를 선보인다. 하이트진로는 현지화 전략과 더불어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해외 맞춤형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일본수출전용 진로막걸리의 후속으로 과일 막걸리 2종류를 출시하고 일본 막걸리 시장 강화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일본전역에서 7월중 시판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일본수출전용 진로막걸리의 후속으로 과일 막걸리 2종류를 출시하고 일본 막걸리 시장 강화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일본수출전용 진로막걸리의 후속으로 과일 막걸리 2종류를 출시하고 일본 막걸리 시장 강화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이번에 출시하는 진로막걸리 피치(복숭아, 일본명 : JINROマッコリ ピ–チ)와 진로막걸리 망고(일본명 : JINROマッコリ マンゴ–)는 알코올도수 4%의 750mℓ 페트 제품으로 하이트진로의 일본법인 ‘진로㈜(Jinro Inc.)’를 통해 판매된다.

이를 위해 하이트진로는 블루베리, 석류, 포도 등 일본인들이 선호하는 과일 총 5가지를 샘플화 해 현지 시음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망고와 복숭아 제품이 높은 평가를 받아 주질 개선 작업을 통해 제품화 됐다.

하이트진로는 2009년 12월 오사카, 히로시마 등 서일본 한정상품으로 진로막걸리를 첫 출시했고, 2010년 3월 일본전국으로 확대 판매하며 일본 주류 시장내 막걸리를 정착시켰다. 현재 일본 막걸리 시장은 1차 한류 붐이 불던 2011년에 비해 30%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고정고객 층이 형성돼 일정 판매가 지속 유지되고 있다. 이에 하이트진로는 현지화 전략 및 해외 맞춤형 제품을 통해 시장확대에 나섰다.

하이트진로 황정호 해외사업본부 총괄상무는 “하이트진로는 현지 맞춤형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출시하고 있다”며,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제품과 주질의 개발을 통해 글로벌시장에서 한국 술의 우수성을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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