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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카금융, 기업형 GA 최초 1만 설계사 돌파

  • Editor. 백성요 기자
  • 입력 2019.07.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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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백성요 기자] 최근 보험 설계사들이 기업 전속 보다는 GA를 선호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오는 가운데, 설립 20주년을 맞은 인카금융서비스가 기업형 GA 중 최초로 소속 설계사 1만명을 돌파했다. 

인카금융서비스는 10일 기업형 GA(General Agency) 중에서는 최초로 소속 설계사가 1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인카금융의 설계사는 2018년 1분기에 8548명을 기점으로 3분기에 9천 명을 돌파한 데 이어 2019년 2분기에 1만 명 시대를 열었다.

인카금융은1999년 국내 최초로 10개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가격비교 사이트를 오픈하면서 회사를 설립한 것을 시작으로 2015년 업계 최초로 코넥스(KONEX)에 상장하기도 했다. 

인카금융서비스가 10일 1만 번째 설계사를 돌파했다. 왼쪽에서부터 천대권 부회장, 이동열 설계사, 최병채 대표이사, 최석 일산지점장 [사진=인카금융서비스 제공]

보험 업계 전체적으로 설계사의 수는 2015년을 기점으로 GA 소속 설계사가 전속 설계사를 추월해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GA 업체수도 급증해 올해 5000개에 달하고 설계사 500명 이상의 GA만 60개에 달한다.

하지만 GA 시장의 급성장하면서 과당 시책 경쟁, 높아지는 불완전 판매율 등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 

지사형(연합형)이나 프랜차이즈형 GA는 높은 불완전 판매율과 설계사 이직률 측면에서 문제점을 안고 있다. 반면 기업형 GA는 이런 문제점은 적지만 지사형 GA와 달리 인원 증가에 대한 부담이 생긴다. 

설계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이유에 대해 인카금융은 “GA 시장에서 본사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는 가운데 본사가 상품 교육 및 비교 자료, 세일즈 툴 등을 제공함으로써 설계사들의 영업환경을 개선해주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최병채 인카금융서비스 대표이사는 “회사 설립 20주년인 올해 설계사 1만 명을 돌파한 것은 인카금융서비스가 GA 업계에서 올곧게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면서 “인카금융서비스는 고객들과 설계사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구현하는 기업형 GA로 우뚝 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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