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이디야커피(대표이사 문창기)가 시청률 4%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은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를 활용한 간접광고 마케팅을 실시한다.
이디야커피는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의 제작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디야커피의 가맹점과 스틱커피 제품 '비니스트'가 드라마 장면에 노출될 예정이다. 극중 등장하는 청와대, 국정원 등 배경에 함께 나타나도록 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커피브랜드'라는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 1일부터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 tvN에서 방영되고 있는 60일, 지정생존유명 미국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 작품이다. 배우 지진희에 이어 이준혁, 손석구, 어준호, 강한나, 배종옥 등 유명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드라마는 갑작스러운 국회의사당 폭탄 테러로 대통령을 잃은 대한민국에서 환경부 장관 박무진이 60일간의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정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정치 드라마로 청와대, 국정원, 국회의사당 등을 배경으로 한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작품 속에 노출되는 이디야커피의 모습을 통해 브랜드 호감도가 더욱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