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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일자리창출 지원금 전달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19.07.1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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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가 영등포구 내 어르신들의 경제적·정서적 자립을 돕기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국마사회는 후원금 전달이 노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일자리 사업의 개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영숙)과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안계명)가 8일 복지관 2층 바라기실에서 ‘노인일자리 확대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마사회는 1350만원을 전달했으며, 이번 마사회의 기부금으로 복지관은 7월부터 11월까지 총 5개월간 1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일자리를 통해 지역 내 청소년과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한다.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영숙)과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안계명)가 8일 복지관 2층 바라기실에서 ‘노인일자리 확대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영숙)과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안계명)가 8일 복지관 2층 바라기실에서 ‘노인일자리 확대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 안계명 지사장은 “이번 후원금을 통해 노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일자리 사업의 개발에 도움이 됐으면 하며, 이를 통해 많은 지역주민이 혜택을 받길 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는 2017년에도 영등포구 지역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위한 전문상담 및 집단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공간복지 실현을 위한 기부금 2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마련된 공간에서 복지관이 사별 노인의 우울증 감소 집단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노인들은 “이곳에서 나에게 전달된 위로의 한마디로 내 마음속 분노와 슬픔을 이길 수 있는 큰 힘이 돼줬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또한 초기치매 어르신의 ‘인지지원 집단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 ‘노인복지관 인지지원서비스사업’의 모델이 되기도 했다. 한국마사회의 공간 리모델링사업은 어르신의 삶 또한 리모델링해 노후가 편안하고 즐거운 삶으로 변화되는 계기가 됐다.

박영숙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우리 영등포구 어르신들을 위해 단순한 물품지원이 아닌 공간복지와 일자리 지원을 통해 어르신 스스로가 일어설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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