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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물놀이,갯벌체험,카누...여름방학때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 Editor. 이두영 기자
  • 입력 2019.07.1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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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두영 기자] 초·중·고교 여름방학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매년 이맘때 가족여행지를 추천하라면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 곳을 떠올리게 된다.

가족끼리 7월에 가볼만한 여행지 6곳을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했다. 농어산촌체험마을 6곳이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 종현어촌체험마을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쉬리마을 ▲강원도 홍천군 서면 배바위카누마을 ▲강원도 양양군 서면 해담마을 ▲전라남도 장흥군 대덕읍 신리어촌체험마을 ▲울산시 동구 새싹길(주전동) 주전어촌체험마을

 

종현어촌체험마을은 ‘2019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됐으며 넉넉한 갯벌과 수영장을 갖췄다.

해변에 있는 야외 수영장은 자그마하지만 9월까지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기 좋다. 안산9경의 하나인 구봉도 낙조 전망대까지 30분 정도 걸린다.

이제는 수도권의 유명 걷기코스가 된 구봉도 해솔길, 방아머리해수욕장 및 방아머리선착장,시화방조제 등 주변에 볼거리가 꽤 많다.

철원 쉬리마을은 화강 주변 학사리와 청양리를 일컬으며, 분사분계선이 가까운 곳이라 사람이 드물어 청정하다.

가족끼리 오붓하게 여름철에 물놀이를 하며 물고기를 쫓고 자연인처럼 놀기 좋다. 마을에서 직접 운영하는 철원화강쉬리캠핑장을 비롯해 수영장 3곳과 쉼터가 있고 산책로도 조성돼 있다.

워터슬라이드, 수상레저체험장, 물썰매장 등 놀이 시설도 갖췄다. 쉬리와 다슬기를 닮은 터널도 있다. 오는 8월 1~4일에는 철원화강다슬기축제가 철원군 주최로 열린다. 에코어드벤처, 목재문화체험장을 갖춘 휴양림인 두루웰숲속문화촌도 근처에 있다.

근처에 가볼만한 곳으로는 도피안사, 월정리 전망대 등 DMZ 안보관광지를 비롯해 노동당사, 도피안사,고석정,직탕폭포에다 래프팅 명소인 한탄강 순담계곡까지 있다.

홍천 배바위카누마을은 수심이 적당하고 물살도 느린 홍천강을 끼고 있어서 카누 타는 데 위험 요소가 거의 없다. 강변에 배 형상을 띤 바위를 배바위라 한다. 강원도 춘천과 경기도 가평·청평·양평에 인접해서 서울에서 지리적으로 가까운 것이 큰 장점이다.

툭 트인 강변에는 모래와 자갈이 깔렸고 캠핑카와 텐트들이 운집해 정겨운 풍경을 만들어낸다. 충의대교 밑에서 배바위까지 왕복하는 왕복 4km 구간이 카누 체험 코스다.

부근 캠핑장에는 TV를 갖춘 방갈로가 있다. 근처 갈만한 곳으로는 독립운동가 한서 남궁억을 기리는 기념관이 있다.

춘천 의암호 스카이워크까지 30분이면 갈 수 있다.

양양 해담마을은 오대산 쪽 백대두간에서 흘러내린 물줄기가 미천골을 거쳐 동해안으로 향하는 도중에 자리하고 있다.

멋진 바위와 맑은 계류가 있는 계곡에서 수륙양용차를 타고 달리는 짜릿한 체험이 기다리고 있다. 뗏목,카약을 타볼 수도 있다.

부근 바다 쪽에는 낙산해수욕장과 낙산사,낙산비치호텔 등 숙소와 식당이 몰려 있는 낙산도립공원이 있다. 오산해수욕장 부근에는 양양오토캠핑장,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 대명 쏠비치 호텔&리조트가 있다.

장흥 신리어촌체험마을 청정 갯벌에서 숭어,돔 등 물고기를 전통 방식으로 잡는 체험을 한다. 바다에 쳐놓은 그물 안으로 들어온 물고기를 썰물 때 잡는 방법을 ‘개매기’라 한다.

이곳 해변에서는 보령머드축제에 등장하는 머드 못지않게 보드라운 갯벌 진흙을 온몸에 묻히며 뛰어다녀도 좋다.

장흥 천관산 남쪽 회진면에는 한국 문학사에 큰 획을 그은 소설가 이청준이 태어난 선학동마을과 그의 생가가 있다.

주전어촌체험마을은 파도가 밀려오는 몽돌해변에서 해녀체험을 할 수 있다. 물질 방법을 배우고 전복, 해삼, 소라, 멍게 등을 바다 속에서 직접 따 볼 수도 있다.

어선 승선, 카누 타기, 바다낚시, 스킨스쿠버 등 체험도 가능하다. 울산에는 대왕암공원, 태화강십리대숲길, 장생포고래문화마을 등 명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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