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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에스원과 손잡고 'CCTV·인터넷·출동서비스' 결합상품 출시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19.07.1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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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LG유플러스와 에스원의 서비스 융합이 가속화 된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와 보안 시장 1위 사업자 에스원(사장 육현표)은 18일 통신과 보안 서비스의 결합 상품을 선보인다고 이날 밝혔다.

LG유플러스와 보안시장 1위 사업자 에스원은 18일 통신과 보안 서비스의 결합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통신과 보안 영역의 두 회사가 단순 제휴를 넘어 구체적인 결합 서비스를 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통신과 보안 영역의 두 회사가 단순 제휴를 넘어 구체적인 결합 서비스를 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에서는 그간 자회사나 계열사간 협업을 통해서만 관련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결합 상품은 신규 ‘U+사장님패키지’ 3종이다.

▲유통·요식·이미용 업계의 소상공인들을 위한 ‘출동보안형 패키지’ ▲병원이나 숙박업소 등에 적절한 ‘매장형 패키지’ ▲일반 사무실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오피스형 패키지’로 고객의 선택권을 다양화 시켰다.

가장 눈에 띄는 서비스는 ‘출동보안형 패키지’다. CCTV와 출동 서비스에 초점을 맞췄다. U+지능형CCTV 2대, 초고속 인터넷(기가슬림안심, 500M), 기가와이파이, 인터넷 전화와 방범 서비스 ‘에스원 프리미엄(침입감지센서 2종 포함)’으로 구성돼 있다. 결합 및 모바일·제휴카드로 55%까지 할인 받아 월 5만890원(VAT 포함, 3년 약정 기준)으로 이용할 수 있다.

IPTV 서비스를 중심으로 하는 ‘매장형 패키지’도 눈에 띈다. 출동보안형에서 ‘에스원 프리미엄’을 덜어내고, 대신 ‘U+tv 베이직’을 제공한다. U+지능형CCTV(2대), 초고속 인터넷(기가슬림안심, 500M), 기가와이파이, 인터넷 전화와 결합해 79% 할인된 월 1만6990원(VAT 포함, 3년 약정 기준)에 쓸 수 있다. 여기에 ‘에스원 프리미엄’을 추가할 경우 월 6만2990원(VAT 포함, 3년 약정 기준)에 이용 가능하다.

최대 할인율을 제공하는 ‘오피스형 패키지’도 주목할 만하다. 초고속 인터넷(기가슬림안심, 500M), 기가와이파이, 인터넷 전화, IPTV(U+tv 베이직)를 93% 할인된 월 3790원(VAT 포함, 3년 약정 기준)에 서비스한다.

LG유플러스는 신규 결합 서비스 출시를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도 운영한다. 오는 9월말까지 ‘에스원 프리미엄’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3개월간 이용료(월 4만6000원/VAT 포함)와 설치비가 면제된다. 인터넷 서비스 이용고객(3년 약정 기준)은 ‘기가안심(1Gbps)’과 ‘기가안심슬림(500Mbps)’을 각각 월 8800원, 6600원씩 할인받을 수 있다.

최순종 LG유플러스 기업기반사업그룹장(상무)은 “소상공인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부담 없이 쓸 수 있도록 차별적인 신규 결합 상품을 마련했다. 특히 에스원의 보안 서비스와 통합 구성을 통해 상품의 활용도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에스원과 협력을 강화해 다채로운 융·복합 서비스 모델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와 에스원은 지난 4월 전방위적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능형 CCTV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당시 양사는 통신과 보안의 융·복합 사업 과제 발굴 및 확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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