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하나투어(대표이사 김진국)가 직장인들을 위한 여행 인문학 강좌 ‘Tour de Classe’를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여행 인문학 강좌는 여행지에 대한 공부를 곁들이면 한층 풍성한 여행경험을 얻을 수 있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새롭게 개설된 Tour de Classe는 유럽 도시에 얽힌 역사와 인문학적 지식,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을 적절히 버무린 여행 강좌다. 여행 전 사전지식을 얻고자 하는 예비여행객이나 지난 여행 추억을 되새기고 싶은 이들이라면 누구든 수강 신청 할 수 있다.

Tour de Classe의 첫번째 주제는 최근 가장 핫한 유럽 여행지인 스페인이다. 강의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열린다. 총 4번의 강의를 통해 스페인 여행 팁, 알함브라 궁전의 숨겨진 역사, 이베리아 반도의 건축양식, 그라나다와 세비야 여행, 산티아고 순례길 걷기 등 스페인 관련 다양한 인문학 지식을 다룬다

하나투어는 JYP 연습생 출신 여행작가로 유명한 맹지나 작가, 20년간 스페인에 거주한 경험을 갖고 있는 백승욱 고려대 초빙교수, 스페인에 남다른 열정을 갖고 있는 노기태 작가 등 화려한 강사진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하나투어는 지난 4월 여행업계 최초로 평생교육원 ‘하나 아카데미아’를 개원하고, 일반 여행객들과 여행업계 종사자 및 취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