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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간판' 우하람, 광주서 3m 스프링보드 개인전 역대 최고 4위

  • Editor. 조승연 기자
  • 입력 2019.07.1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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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한국 다이빙의 ‘간판’ 우하람(21·국민체육진흥공단)이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개인전에서 4위에 올랐다. 개인 종목 세계선수권 개인 최고 타이 성적(2019년 광주 1m 스프링보드 4위)을 수립했다.

우하람은 18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벌어진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결승서 6차 시기 합계 478.80점을 획득해 4위에 자리했다.

우하람이 도약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위 잭 로어(영국·504.55점)에 25.75점 뒤져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이로써 우하람은 1m 스프링보드 4위, 3m 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 10위, 10m 싱크로나이즈드 플랫폼 6위 등 이번 대회 현재까지 치른 종목에서 모두 10위 안에 드는 기쁨을 맛봤다. 비록 메달을 거머쥐지는 못했지만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우하람은 19일 10m 플랫폼 개인전에서 결승행을 노린다. 만약 결승에 진출한다면 3m 스프링보드 개인전에 이어 두 장의 2020년 도쿄 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확보하게 된다.

이 종목 우승은 중국의 셰쓰이(545.45점)가 차지했다. 셰쓰이는 2017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에 이어 이 종목 2연패를 달성했다.

중국은 이날까지 다이빙에서 나온 금메달 10개를 독식했다.

2위는 517.85점을 올린 중국의 차오위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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