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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영, 세계선수권 개인혼영 200m '2회 연속 6위'

  • Editor. 조승연 기자
  • 입력 2019.07.2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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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한국 수영의 ‘간판’ 김서영(25)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에서 2회 연속 6위를 차지했다.

김서영은 22일 광주광역시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벌어진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서 2분10초12에 터치패드를 찍으며 6위에 올랐다.

역영하는 김서영. [사진=연합뉴스]

2017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에서도 결승에 올라 6위를 차지했던 김서영은 2회 연속 결승 물살을 갈랐지만 아쉽게 메달을 따내지는 못했다.

이 종목 세계 기록(2분06초12) 보유자인 카틴카 호스주(헝가리)가 2분07초53의 기록으로 우승해 2013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회부터 4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여자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 한 종목에서 4연패를 달성한 것은 호스주가 처음이다. 중국의 예스원이 2분08초60으로 은메달, 호주의 시드니 피크렘이 2분08초70으로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개인혼영 200m는 한 선수가 접영-배영-평영-자유형 순서로 50m씩 헤엄쳐 자웅을 겨루는 종목이다. 김서영의 이 종목 최고 기록은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딸 때 세웠던 2분08초34다. 올 시즌 최고기록은 5월 헝가리 부다페스트 FINA 챔피언십 경영 시리즈에서 작성한 2분09초97이었다. 김서영은 개인 기록을 깨기 위해 역영했지만, 시즌 기록에도 못 미치는 레이스로 2회 연속 6위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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