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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 수려한 경기도 남양주 물의정원, 지금은 원추리꽃 보러 가볼만한 곳

  • Editor. 이두영 기자
  • 입력 2019.07.2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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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두영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 북한강변 나들이명소인 ‘물의 정원’에 대표적인 여름 꽃인 원추리꽃이 만발했다.

무지개처럼 둥그렇게 곡선을 이룬 다리를 배경으로 원추리꽃이 피어 가볼만한 곳으로 눈길을 끈다.

물의정원은 연꽃군락지가 있고 물가에 왕버들과 갈대군락지 등이 있어서 풍경이 수려하다. 계절별로 양귀비,코스모스 등이 피어 경치가 좋다.

물의 정원 원추리밭의 7월 22일 개화 상황.
물의 정원 원추리밭의 7월 22일 개화 상황.

 

“우리나라에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는 줄을 몰랐네요. 평일에 가니까 사람이 없어서 유럽이나 캐나다에 온 줄 알았어요.”, “돗자리를 펴고 간단히 도시락을 먹으며 바람 쐬다 오기 좋아요.”

물의정원을 방문한 나들이객들이 인터넷 페이지에 남긴 후기의 일부다.

물의 정원 입장료는 없다. 주차장은 있지만 주차비는 없다.

물의정원 가는 길도 쉽다. 서울시내에서는 올림픽대로나 강변북로를 따라 팔당유원지를 지나면 된다.

다산유적지가 있는 능내리를 스쳐서 양평 양수리 두물머리로 가다가 진중삼거리에서 오른쪽 양수대교로 가지 말고 직진하면 머잖아 오른쪽으로 주차장이 나온다.

대중교통으로는 경의중앙선 운길산역에서 내려서 5분 정도만 걸으면 물의정원에 이른다.

근처에 갈만한 유명 여행지인 두물머리와 세미원이 있다. 두물머리 연잎핫도그를 파는 집은 맛집으로 너무 소문이 나서 핫도그 파는 집이 우후죽순으로 생기고 있다.

일출이나 일몰 무렵 물의정원은 언제 가도 좋은 풍경을 선사한다. 요즘은 원추리꽃과 연꽃, 개망초꽃, 아주 적게 남아 있는 양귀비꽃 등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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