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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리티는 UP, 인력은 DOWN...혼밥 트렌드 반영한 프랜차이즈 브랜드 ‘두촌가마솥밥’

  • Editor. 고훈곤 기자
  • 입력 2019.07.2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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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갈수록 소규모, 저인건비 창업이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임대료와 인건비 등 고정비가 나날이 높아짐에 따른 결과다. 이에 많은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고정비를 최소화 한 브랜드를 앞다퉈 론칭하고 있다.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이제이피가 선보이는 ‘두촌가마솥밥’ 역시 소규모 창업 트렌드를 반영한 브랜드다. 두촌가마솥밥은 일반 공기밥이 아닌 즉석 솥밥으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두촌가마솥밥’ 남양주 이마트점 (사진제공=이제이피)
‘두촌가마솥밥’ 남양주 이마트점 (사진제공=이제이피)

‘두촌가마솥밥’은 소규모 창업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재정비해 출점했다. 기존 북촌순두부의 순두부와 쭈꾸미 메뉴를 가져오긴 했지만 홀 서빙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반상 형태의 상차림으로 바꿨다.

반상이란 밥과 반찬이 찬기에 담겨 한 상에 정돈되게 나오는 플레이팅을 일컫는다. 반찬 용기를 집어 다시 상에 배치할 필요가 없고 식탁에 음식물을 흘릴 염려가 적기 때문에 홀 인력을 현격히 줄일 수 있다.

키오스크를 도입해 주문을 자동화 한 것 역시 인력 감소에 큰 역할을 한다. 또한 ‘두촌가마솥밥’은 혼밥 트렌드를 시기적절하게 반영한 브랜드로도 평가받는다. 반상 형태의 상차림은 모든 반찬 구성이 모두 1인용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공유하지 않아도 되고 반찬이 남을 걱정도 적다.

최근 1인 가구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혼밥 트렌드가 점점 확산되며 이 같은 반상 플레이팅을 선보이는 외식 브랜드들이 늘고 있다. ‘두촌가마솥밥’은 이러한 강점을 토대로 소규모 로드 창업뿐 아니라 특수 상권에서도 강세를 보인다. 현재 두촌가마솥밥은 이마트, 모다 아울렛, 휴게소 등 다양한 특수 상권에 입점해 있다.

두촌가마솥밥 관계자는 “최근 외식업계에 고정비 리스크로 인한 폐업이 잦아지면서 소규모, 저인건비 창업이 창업 시장의 트렌드가 됐다”며 “두촌가마솥밥은 메뉴의 퀄리티는 유지하면서도 인력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점주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고자 출점한 매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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